3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무심코 먹는 당, 밥상 속 ‘숨은 당’을 찾아라로,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음식들 속 숨은 당에 대해 공개됐다. 김정은 식품영양학 박사는 달지 않은 식품에도 많은 당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방송인 홍록기의 하루 식단을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1회 제공량 기준 1일 당 섭취량을 공개했다. 홍록기의 하루 식단은 아침은 도시락과 요구르트, 점심은 비빔국수, 저녁은 부대찌개와 초콜릿이었다.
 

▲ 하루 식단 속 당 함량은?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아침 도시락 속 닭볶음탕의 당은 6g, 매운갈비찜은 10.7g, 요구르트는 한 개의 12g으로 3병 36g, 점심 비빔국수는 24g, 저녁 부대찌개는 6.2g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하루 식단 당의 총 함량은 어떻게 될까? 1일 권고량은 50g, 홍록기의 하루 식단 섭취량은 82.9g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단 음식 말고 매운 음식에도 당이 들어 있는 것일까? 김정은 박사는 설탕 외에 추가로 들어간 양념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추장, 간장, 올리고당, 매실 발효액 등 조미료 안에 들어간 당이 문제라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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