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25억 원, 은행원에서 물회 대모가 된 서민갑부 손휘준씨가 출연해 물회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갑부를 만나기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를 찾았다.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을 찾은 제작진은 주민들의 말을 따라 대한민국 3대 어시장 중 한 곳이라는 죽도시장, 그리고 횟집들이 즐비한 포항 최대 횟집 단지인 영일대를 찾아서야 갑부를 만날 수 있었다.
갑부의 횟집 앞에는 어림잡아 100명이 넘어 보이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었으며, 번호표까지 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갑부표 물회를 먹기 위해서였다.
갑부의 물회는 정갈한 기본 찬과 얼큰한 매운탕이 함께 나오는 한상차림이 특징이었으며, 물회는 싱싱하고 푸짐한 해산물과 채소, 특제 육수가 일품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육수의 비법으로 조미료를 쓰지 않고 찬물에 12시간 동안 우려낸 다시마와 우럭 머리, 간 양파를 사용하는 것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직접 매실액을 담그고 있다고 하며, 기타 천연 조미료를 공수해 사용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갑부가 물회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성수기 7, 8월 약 10억 원, 평일 매출 약 1,500만 원, 주말 매출 약 2,200만 원, 그 외 10개월 약 15억 원으로 총 연 매출은 약 25억 원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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