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굶어도 잘 안 빠지는 ‘뱃살 관리법’이 공개됐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식물성 지방의 적정량은 엄지손가락 크기라고 말했다. 견과류의 경우 한 줌까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채소의 경우는 어떨까? 채소의 경우 적정량은 두 손 가득이라고 한다. 안지현 전문의는 이처럼 다이어트 식단은 손으로 계량하면 적절한 다이어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 산딸기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손을 활용한 계량법 다음으로 공개된 뱃살 관리법은 항산화 성분을 챙길 것이었다. 이지향 약사는 내장지방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인 아디포카인을 제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식이조절과 함께 항산화 성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모사언 한의학 박사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산딸기를 추천하기도 했다. 6~7월이 제철인 산딸기는 여름철 기운을 북돋아 준다고 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양기와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가 희어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기록돼 있다고 한다.

또,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하다고 하며 그중 주목해야 할 ‘탄닌’ 성분이 항염 작용을 해서 염증 물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밖에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캔털루푸멜론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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