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로맨스패키지에 108호로 출연한 걸그룹 다이아 출신 '조승희' <사진=SBS 로맨스패키지 방송 캡처>

지난 18일 방영된 SBS 로맨스패키지에 걸그룹 출신 출연자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SBS '로맨스패키지'는 지난 5월 SBS가 야심 차게 공개한 연애 리얼리티로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프로그램이다. 

18일 방송의 4명의 남자 출연자 중 101호, 103호, 104호 세 명의 남자에게 관심을 받으며 인기녀로 부상한 108호가 걸그룹 '다이아' 출신의 연기자 조승희로 밝혀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승희는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12년 미스춘향 진, 2013~2014년 '파이브돌스' 걸그룹 다이아 메인보컬 겸 리더로 활동했고,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프로듀사', '별난 가족', 웹드라마 '109별일 다 있네' '달콤한 유혹' 출연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녀는 방송 중 근황을 소개했는데, 지난 2016년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의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와인을 통해 걸그룹 탈퇴 후의 슬럼프를 극복하였고, 이후 "와인을 좋아해서 공부하다가 와인에 빠졌다"며, 어머니와 함께 작은 와인바를 갖는게 꿈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 다음 편은 25일(수)에 11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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