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국제와인거래소 리벡스(Liv-ex)에 따르면, 일부 유명 보르도 2017 빈티지 와인의 출고가가 리벡스 내 회원 400명이 예상한 가격보다 낮게 책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상인들이 예측한 10개 와인 가격의 합은 2016년보다 11.4% 하락한 한화 약 264만원 이었으나 실제 샤토에서 출고된 와인들의 합은 예측 가격보다 17.1% 하락한 한화 약 243만 원에 불과했으며, 10개 와인 중 샤토 파비를 제외한 9개 와인은 과대 평가되었습니다.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에 의하면 식재료 제조사인 컬러키친 사의 CEO인 Ashley Phelps는 조리 후에도 밝고 선명한 색감을 유지하면서, 재료의 향과 맛이 나지 않고, 유통기한이 안정적인 천연색소 제조 공법을 개발했습니다. 액체 천연 색소의 짧은 유통기한을 보완해 개발했으며, 천연 주스를 가루에 뿌려 건조해 만드는 공법으로 천연 색소들이 선명한 색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하여 유통기한도 6~7년 정도로 안정적이라고 했습니다. ColorKitchen사는 개발을 확대하여, 소비자들과 식품서비스업계, 제조사들이 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와인다이렉트(Wine Direct)'가 미국 최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해주는 앱인 ’토크(Tock)'와 제휴하여 와이너리와 빈야드를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전했습니다. 총 50개의 와이너리와 연결되어 있었으나 와인다이렉트가 보유하고 있는 1,600개의 와이너리와 빈야드의 로스터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통해 앞으로 수백 개의 프로젝트를 계획할 예정이며, 와인다이렉트의 CEO '조 웨이쳐(Joe Waechter)'는 성명서를 통해 “와이너리가 진행하고 있는 시음회와 견학 그리고 요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에 따라 더욱 견고한 예약 시스템의 필요성이 분명해졌다”고 이번 제휴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세계적인 토크쇼 진행자이자 방송 제작자인 ‘오프라 윈프리’가 최근 ‘트루 푸드 키친(True Food Kitchen)' 레스토랑 체인에 투자하면서 이사회에 합류해 레스토랑 컨설턴트가 될 예정입니다. 트루 푸드 키친은 ‘앤드류 웨일(Andrew Weil)’ 박사의 음식 피라미드 이론에 영감을 받은 항염증 성분의 메뉴들로 구성된 레스토랑입니다. 아시아와 지중해풍에 착안한 파스타, 수프, 샐러드, 누들 및 햄버거와 채식주의자용 음식 등의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 윈프리는 "내가 트루 푸드 키친에서 식사를 할 때 그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열정과 맛있는 음식들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회사 미래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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