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갑부가 추천하는 갑부, 보양식으로 10억 원의 자산을 이뤘다는 서민 갑부가 출연해 그 비결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갑부를 찾기 위해 강원도 속초시를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108회, 추어탕 편의 서민갑부 김남영씨를 우연히 만났다.

그렇다면 추어탕 갑부 김남영씨가 추천하는 서민갑부는 누구일까? 바로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 ‘장어’로 갑부가 된 장만복씨였다. 흔히 보양식으로 장어를 찾을 때 구이로 섭취하지만 갑부의 가게는 탕이 일품인 곳이었다.
 

▲ 갑부의 장어탕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갑부의 장어탕은 미리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응고, 손님상에 나가기 전 끓여내기만 하면 된다고 하며, 때문에 포장까지 용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장어탕 갑부 장만복씨의 연 매출은 어떻게 될까? 일 매출 성수기 7월~9월은 500만 원으로 약 4억 5천만 원, 비수기 1월~6월, 10~12월은 200만 원으로 약 5억 4천만 원, 총 연 매출은 약 10억 원이었다.

방송에서는 갑부의 비법으로 ‘지장수’에 장어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것과, 육수 또한 지장수를 활용해 만드는 것, 잔뼈까지 모두 갈아내는 것, 3시간 불린 말린 고추와 들깨를 사용하는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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