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사골부터 내장까지 버릴 것 없는 ‘한우’로, 한우의 부위별 효능이 공개됐다. 소의 간은 어디에 좋을까?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소간에는 비타민B12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비타민B12의 결핍은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 소간은 비타민B12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 생성, 빈혈에 좋다는 것이었다. 또, 신경 세포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소간 효능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하지만 최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나이가 들수록 육류 섭취가 부담이 된다며 노년기에는 같은 양을 섭취해도 비타민B12의 흡수율이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럴 때 바로 비교적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소간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막창, 대창, 곱창의 차이가 밝혀지기도 했는데, 막창은 소의 4번째 위라고 하며 대창과 곱창은 창자에 해당한다고 하며, 대창은 큰창자, 곱창은 작은창자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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