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얼음 200% 활용법으로, 악취 잡는 식초 얼음부터 냉동밥 해동, 빨래 건조까지 유용한 얼음 활용법이 공개됐다.
실제로 식초 얼음을 뿌리기 전 배수구와 식초 얼음을 뿌린 후 배수구의 냄새 측정 결과, 43.4ppm에서 0.4ppm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얼음 식초는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얼음 틀에 넣고 얼리면 된다고 한다.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는 식초 얼음을 만들어서 배수구에 넣게 되면 식초 속 아세트산의 산성 성분에 의해 배수구 속 악취를 생성하는 세균의 생장, 증식이 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냉동밥을 해동할 때 얼음을 올려 해동하면 해동 중 날아가는 밥의 수분을 보충해준다는 사실과, 빨래 건조 시 얼음을 넣고 돌리면 일반 건조에 비해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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