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별자리와 맞는 맥주는 무엇일까? <사진=Pexels>

모든 사람은 그들이 태어난 날짜에 별자리를 가지고 있어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각 사람의 운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별자리가 삶의 결정을 지시하는 것을 믿지 않지만, 별자리에 관한 믿음은 기원전 1세기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에서 ‘앤호이저부시(Angeuser Busch)'의 맥주 교육자 ’막스 바커(Max Bakker)'와 전 세계의 16명 맥주 소믈리에가 별자리에 맞춘 맥주에 대한 재미있는 추천을 공개했다.

01. 양자리 / 더블 IPA

▲ 양자리 / 더블 IPA <사진=Pixabay>

양자리는 대담하고 용맹하며 낙관적이고 열정적이다. 천성적 리더와 어떠한 장애물도 해결해나가는 별자리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이후로 양자리에 어울리는 맥주는 강력한 홉 아로마와 씁쓸한 맛의 ‘더블 IPA'를 추천했다.

02 황소자리 / 아이리쉬 스타우트

▲ 황소자리 / 아이리쉬 스타우트 <사진=Pixabay>

황소 자리는 천천히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음미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헌신적이고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맥주는 ‘아이리쉬 스타우트’다. 묵직한 느낌과 벨벳 같은 질감으로 시작하여 오일리한 코팅으로 마무리가 되어 맛이 오랫동안 느껴진다.

03. 쌍둥이자리 / 하드 셀쳐

▲ 쌍둥이자리 / 하드 셀쳐 <사진=Pixabay>

쌍둥이자리는 흔히 ‘소셜 버터플라이(Social Butterflies)'라고 불린다. 배우고 적응하기를 열망하며,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좋아한다. 이 사교적인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것은 ’하드 셀쳐(Hard Seltzer)라고 한다. 쌍둥이자리가 좋아하는 궁금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04. 게자리 / 아메리칸 앰버 에일

▲ 게자리 / 아메리칸 앰버 에일 <사진=Pixabay>

게자리는 동정심이 많으며 직관적이다. 그들은 종종 자신의 사생활을 친밀한 사람들과도 공유하지 않지만, 예술과 공예에서 위안을 찾으며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물 근처에서 휴식을 취한다. 게자리를 위한 맥주는 ‘아메리칸 앰버-에일’이다. 따뜻한 스웨터같은 느낌이라고 말한 바커는 마치 ‘안식처’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05. 사자자리 / 아메리칸 발리 와인

▲ 사자자리 / 아메리칸 발리 와인 <사진=Pixabay>

사자자리는 창조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친절하고 쾌할하다. 그들은 비싼 물건, 화려한 색상, 휴가를 좋아하는데 그에 맞춘 맥주는 ‘아메리칸 발리 와인’으로 그들의 활발한 성격과 일치한다고 말한다.

06. 처녀자리 / 뮌헨 헬레스

▲ 처녀자리 / 뮌헨 헬레스 <사진=Pixabay>

깨끗하고 충직하지만, 분석을 좋아하는 완벽주의자일 수 있다고 말하며 ‘뮌헨 헬레스’만의 훌륭한 밸런스와 맥아 향과 홉의 달콤씁쓸함 때문에 ‘겸손한 풍미지만 완벽한 양조’라고 말한다.

07. 천칭자리 / 잉글리쉬 브라운 에일

▲ 천칭자리 / 잉글리쉬 브라운 에일 <사진=Pixabay>

뒷끝있는 성격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충돌을 피하려고 하며 모든 일에 균형과 평화를 추구한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하려고 하는 그들을 위한 맥주는 ‘잉글리쉬 브라운 에일’이다. 바디감이 탄탄한 이 맥주는 전통적으로 프루티하지만 풍부한 맥아 향과 견과 향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08. 전갈자리 / 임페리얼 스타우트

▲ 전갈자리 / 임페리얼 스타우트 <사진=Pixabay>

전갈자리는 팩트를 중요시하고 논쟁에 이기는 것을 좋아하며, 더 높은 목적을 갈망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용감하고 완고한 성격이 강한 사람들을 위해 추천한 맥주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다. 이 강한 스타일의 익스트림한 향을 가지고 있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그들을 위한 극한의 맛을 선사해준다.

09. 궁수자리 / 벨기에 트리펠

▲ 궁수자리 / 벨기에 트리펠 <사진=Pixabay>

궁수자리는 창의적이고 재미있으며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 이 ‘벨기에 트리펠’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고전 스타일의 맥주로 탐방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맥주라고 말한다.

10. 염소자리 / 독일 필스너

▲ 염소자리 / 독일 필스너 <사진=Pixabay>

염소자리는 훌륭한 자제력과 관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장인 정신과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독일 스타일의 ‘필스너’는 긴 역사를 가지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맥주이며 염소자리만의 전통을 지키려는 욕구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한다.

11. 물병자리 / 페일 에일

▲ 물병자리 / 페일 에일 <사진=Pixabay>

물병자리는 지적인 대화를 즐기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 원인을 위해 싸워가는 걸 좋아한다. 그들은 항상 약속을 지키며 마치 ‘페일 에일’처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고 한다. 1980년경에 수제 맥주 혁명을 일으킨 고전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IPA와 프로필이 가깝지만 알코올 함량과 강한 홉이 적다‘라고 전했다.

12. 물고기자리 / 베를리너 바이세

▲ 물고기자리 / 베를리너 바이세 <사진=Pixabay>

물고기 자리는 현명하고 낭만적이며, 동정심이 많아 친구 및 낯선 사람들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베를리너 바이세’ 스타일의 맥주는 깔끔하게 생기 있는 맛으로 새로운 친구 혹은 마음에 드는 누군가와 건배를 하기에 완벽한 선택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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