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맛부터 가격까지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 5종 추천

승인2018.07.24 16:43:19

일년 중 요즘처럼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기 좋은 때가 있을까.

식음료 전문미디어 소믈리에타임즈가 무덥고 갈증나는 여름을 맞아 와인 한 잔 하고 싶을 때 당신의 고민을 덜어줄 스파클링 와인 5종을 추천한다. 
 

▲ 산비질리오 모스카토 돌체 <사진=cavitnaturatrentina.it>

'산비질리오 모스카토 돌체'는 모스카토 지알로(Moscato Giallo) 100%로 만들어진 이탈리아의 캬빗에서 생산한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이다. 특유의 꽃향기, 후추향과 함께 싱그러움이 여름과 잘 어울린다. 6~8℃로 마실 때 가장 좋으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약간의 단맛과 함께 싱그러운 꽃향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와인이다. 지난 2014년 소믈리에가 뽑은 치킨과 가장 어울리는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와인 전문가들은 모스카토와 같은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산비질리오 모스카토 돌체'는 전문가들도 즐겨 찾는 우아한 모스카토 와인이다. 알코올 도수 7도에 가벼운 바디감을 선사하지만, 와인 자체만으로 즐겨도 아쉽지 않다. 가격은 2~3만원.

▲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 <사진=omynara.com>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은 국내 문경의 '오미나라'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12도의 비교적 높은 알코올 도수를 보인다. 해발 300m 이상의 천혜의 조건을 갖춘 농장에서 재배된 유기농 무농약 오미자를 원료로 생산한다. 세계 최초의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으로 국내 크고 작은 행사의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함이 함께 넘아가며 모든 갈증이 날아가는 느낌을 주고 긴 여운을 남긴다. 7~8℃로 차게 마실 때 청량감있게 즐길 수 있으며 과일샐러드나 디저트, 회무침과 함께 하면 금상첨화다. 가격은 9~10만원.

▲ 베를린 트로켄 <사진=smw-trier.de>

'베를린 트로켄'은 30년 넘게 모젤와인협회장을 역임한 아돌프 슈미트 대표가 장인정신을 발휘해 독일 최고의 젝트를 생산하고 있는 SMW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아돌프 슈미트는 베를린 와인 트로피 선정 ‘최우수 독일 젝트 생산자상’과 독일연방 프리미엄와인 선정 ‘독일 최고 젝트 생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생산한 베를린 트로켄은 샴페인 제조방식으로 3년간 효모와 병 숙성을 하여 끊임없이 올라오는 미세한 기포가 특징이다. 사과와 레몬, 열대 과일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고, 당도가 기분 좋게 올라온다. 특히 섬세한 미네랄과 상쾌한 산미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독일 화이트 와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3~4만원.

▲ 산다라 스파클링 로제 <사진=sandarauniverse.com>

스페인의 발렌시아의 비센테 간디아에서 생산하는 스파클링 와인 '산다라 스파클링 로제'는 토착품종인 보발 100%로 생산되었으며 체리의 풍미와 기분좋은 달콤함을 길게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병의 디자인과 와인 색에서도 느껴지는 라즈베리와 딸기의 감미로운 향과 부드러운 탄산으로 식전주로 마시기에 좋다. 알코올도수 7.5도로 달콤한 디저트나 브런치와도 좋은 궁합을 보이며 6~8℃로 차갑게 마시면 상큼함을 최상으로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3만원.
 

▲ '뵈브 클리코 브뤼 옐로우 라벨' <사진=veuveclicquot.com>

스파클링 와인을 논하는데 샴페인이 빠지면 섭섭하다. 샴페인 중에서는 '뵈브 클리코 브뤼 옐로우 라벨'을 추천한다. LVMH에 속한 18세기에 세워진 역사 깊은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데일리급 와인으로 엄청난 생산량을 자랑하며 국내에서도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샴페인이다. 뵈브 클리코 샴페인 하우스의 가장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맛과 향은 명품 샴페인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피노누아와 피노 뫼니에, 샤르도네가 블렌딩 되어 강렬한 힘과 부드러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준다. 입안 가득 과실의 짙은 향과 신선함은 식전이나 식사 중 마시기에 좋다. 6~7만원.

어딜가나 숨이 턱턱막히는 요즘,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맛과 향, 목넘김 그리고 가격까지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갈증을 멀리 날려보내길 추천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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