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막을 올린 제21회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22일 폐막했다.

▲ 제21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캠페인을 진행중인 베플 <사진=베플>

보령시에서 주최하는 보령머드축제는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머드의 상품화를 비롯한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코자 진행되고 있다. 축제가 진행된 열흘간 183만 1천여명의 외국인 및 국내 관광객들이 방문했으며, 해변 셀프 마사지, 첨단머드마사지와 머드 체험행사가 운영되었다. 

보령머드축제에 찾아간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 ‘베플’팀은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의 내용으로는 축제장을 찾은 10대, 20대 방문객들과 함께 인공임신중절(낙태)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랑한다면_계획하라’_러브플랜> 영상을 제작하였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10대, 20대 271명을 대상으로 <성 관계 시 피임을 항상 한다 / 가끔 한다 / 안한다>를 주제로 피임실천도를 설문조사하였다. 이에 남성 참여자는 피임을 항상한다(83명), 가끔한다(40명), 안한다(21명), 여성 참여자는 피임을 항상한다(58명), 가끔한다(33명), 안한다(36명)로 응답하였다.

이에 ‘베플’팀은 “남녀 모두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에게 피임을 미루지 않으며 함께 책임의식을 가지고 피임을 실천하자”라는 뜻의 더블더치를 홍보하였으며 “인공임신중절은 더블더치를 통해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하여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 베플팀은 전라북도에 유일한 서포터즈로 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 학생 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하에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선발돼 현재 인구의 날 캠페인, 명예서포터즈 위촉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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