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가짜 식욕을 다스리는 조력 식품으로 시금치, 우엉, 와일드 망고가 소개되며 그 효능이 공개됐다. 시금치, 우엉, 와일드 망고가 식욕을 조절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정현 가정교육과 교수는 시금치는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라며, 시금치의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금치가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조력자라는 것이었다.
 

▲ 가짜 식욕을 억제,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식품. 시금치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다음으로 우엉의 경우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려 영양분을 흡수한다고 하는데,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해 변비와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와일드 망고는 무엇일까? 와일드 망고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망고로, 과육이 아닌 씨앗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분말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돕는 성분인 ‘아디포넥틴’이 씨앗에 함유, 이는 몸속에 쌓인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쓰라고 명령하는 호르몬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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