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가속화되는 몸속 노화를 막아주는 식재료로 ‘포도’가 소개됐다. 이광균 내과 전문의는 포도는 효능이 뛰어나서 ‘왕들의 명약’이라고도 불렸다고 말했다.
포도는 기원전 3000년경 무렵부터 재배됐다고 하는데, 고대 이집트 벽화에 등장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녔다고 한다. 전 세계 과실 생산량 1/3을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로 안토시아닌, 비타민, 무기질, 유기산, 레스베라트롤 등 각종 영양소 또한 풍부하다고 한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조에게 포도를 바쳐 왕의 병이 회복되었다고 기록과 매일 술을 마셨던 연산군이 포도를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포도가 노화를 막는 젊음의 과일인 이유는 무엇일까?
이광균 전문의는 포도에는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주범인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주고, 레스베라트롤은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우리 몸의 장수 유전자인 시트루인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포도가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식재료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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