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만 마요네즈로 만든 아이스크림 맛은 어떨까? <사진=Mike Mozart>

바닐라와 초콜릿 같은 일반적인 맛이 지배하던 예전 아이스크림의 시절은 끝나고 현재는 챠콜 아이스크림, 돼지 햄 아이스크림 등 우리가 상상도 못 했던 아이디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은 더 획기적이면서 아리송한 맛을 소개했다. 바로 ‘마요네즈 아이스크림’이다.

사실 마요네즈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구이, 튀김에도 어울리고 심지어 케이크를 촉촉하게 만드는 용도로도 마요네즈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폴커크에 위치한 ‘ICE 아티산’의 마요네즈 아이스크림은 트위터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면서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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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못된 방향의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있다 크리미하고 리치한 맛이다”라는 반응에 더불어 먹어 보고 싶다는 트위터 유저들의 반응도 많았다.

그리고 @callikitson이라는 유저는 이 마요네즈 아이스크림이 꽤 그럴듯한 조합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맛없지는 않을 것 같다만? 말 그대로 마요네즈 맛만 나는 게 아닌 아이스크림을 크리미하고 가볍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초콜릿 케이크에서도 마요네즈가 들어간 레시피가 있고 넣으면 케이크가 촉촉해지고 초콜릿 맛을 상쇄시켜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 리플에 유명 셀러브리티 셰프인 ‘사이몬 리머(Simon Rimmer)'도 리트윗을 통해 공감했다.

생각 못 한 맛들이 나오는 최근의 아이스크림 세계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획기적인 맛들이 등장할지 앞으로의 귀추가 궁금해진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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