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와 초콜릿 같은 일반적인 맛이 지배하던 예전 아이스크림의 시절은 끝나고 현재는 챠콜 아이스크림, 돼지 햄 아이스크림 등 우리가 상상도 못 했던 아이디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은 더 획기적이면서 아리송한 맛을 소개했다. 바로 ‘마요네즈 아이스크림’이다.
사실 마요네즈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구이, 튀김에도 어울리고 심지어 케이크를 촉촉하게 만드는 용도로도 마요네즈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폴커크에 위치한 ‘ICE 아티산’의 마요네즈 아이스크림은 트위터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면서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정말 잘못된 방향의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있다 크리미하고 리치한 맛이다”라는 반응에 더불어 먹어 보고 싶다는 트위터 유저들의 반응도 많았다.
It probably won't taste that bad? It probably makes the ice cream super creamy and light instead of tasting like mayonnaise? I have a chocolate cake recipe with mayo in and it makes the cake super moist and brings out the chocolate flavour! @simonrim Whats your chef opinion?🤟
— calli kitson (@callikitson) July 20, 2018
makes sense - sour cream would work too
— simonrimmer (@simonrim) July 20, 2018
그리고 @callikitson이라는 유저는 이 마요네즈 아이스크림이 꽤 그럴듯한 조합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맛없지는 않을 것 같다만? 말 그대로 마요네즈 맛만 나는 게 아닌 아이스크림을 크리미하고 가볍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초콜릿 케이크에서도 마요네즈가 들어간 레시피가 있고 넣으면 케이크가 촉촉해지고 초콜릿 맛을 상쇄시켜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 리플에 유명 셀러브리티 셰프인 ‘사이몬 리머(Simon Rimmer)'도 리트윗을 통해 공감했다.
생각 못 한 맛들이 나오는 최근의 아이스크림 세계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획기적인 맛들이 등장할지 앞으로의 귀추가 궁금해진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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