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모닌컵 우승자 손석주 바텐더와 대학부 우승자 장수빈 <사진=모닌>

100여 가지 맛과 향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MONIN)이 개최한 MONIN CUP(이하 모닌컵) 2018 코리아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바텐더 손석주(Coffee Bar K)와 대학부 장수빈(서울호서전문학교)이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손석주 바텐더는 오는 10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모닌컵 2018 아시아 본선’에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로 출전하게 되며, 대학부 우승자 장수빈은 아시아 본선의 참관권을 얻게 되었다.

만 27세 이하 바텐더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모닌컵은 지난 4번의 대회를 통해 실력과 패기를 겸비한 국내의 젊은 바텐더를 발굴해 왔다.

모닌컵 2018 코리아 챔피언십의 우승자 손석주 바텐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한국의 바 문화와 바텐딩 실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하고 돌아오겠다”라는 말을 전하며 아시아 대회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닌컵 2018 아시아 본선’에서 3위안에 입상할 경우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모닌컵 2018 인터내셔널 파이널(MONIN CUP 2018 International Final)에 참가해 전 세계 최고의 바텐더들을 상대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의 바텐더가 출전한 전례는 없지만 올해는 여느 해 보다 치열했던 모닌컵 코리아 챔피언십이었기에 손석주 바텐더를 향한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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