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프이자 유명 요리쇼 호스트 '알튼 브라운'이 트위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요리인사로 뽑혔다. <사진=EricaJoy>

셰프이자 TV 쇼 호스트 ‘알튼 브라운(Alton Brown)'이 트위터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요리계 인사로 선정되었다고 요리전문매체 ‘더데일리밀’에서 공개했다.

이 결과는 사회적 지능 회사 ‘브랜드와치(Brandwatch)'가 최근 8억 개의 트위터를 분석한 결과로 축구, 의학, 음식에 관한 트윗을 하는 사람들 위주로 산출했다.

알튼 브라운은 현재 4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위터 당 수백 ~ 수천 명의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다. 올해 55세인 그는 지난 2012년 독특한 ‘아날로그 트윗’으로 트위터 내에서 인기를 얻었다. 리트윗을 통해 답장하는 대신에 직접 포스트-잇 메모에 답변을 쓰고 사진을 찍어 트윗으로 업로드 해주는 방식이었다.

알튼 브라운의 뒤를 이은 트위터에서 영향력 있는 요리계 인사는 버터의 총주방장 ‘알렉스 과르나스첼리(Alex Guarnaschelli), 요리 잡지 더쿡의 편집장 ’데니스 랜디스(Denis Landis)', 아이언 셰프 ‘바비 플레이(Bobby Flay)’, 요리 프로그램 더 츄의 호스트 ‘마이클 사이몬(Michael Symon), 마스터셰프 심사위원 ’고든 램지(Gordon Ramsay)'등이 있었다.

그리고 비요리계 인사이지만 리스트에 포함된 유명 인사는 마룬5의 보컬리스트 ‘아담 리바인(Adam Levine)’, 그리고 영화 배우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Lou Diamond Phillips)'이 있었는데 이는 전문 요리사, 베이커, 미식가들이 자주 듣거나 보는 음악과 영화 때문에 포함된 듯 보인다.

한편, 알튼 브라운은 다양한 음식 팁 및 트릭을 트위터를 통해 선보였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1분 만에 수박 과즙 짜기’ 동영상이었으며 최근에는 버팔로 윙이 막상 버팔로에서 맛있는 곳이 없다고 디스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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