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한 달만에 잠실새내 맛집으로 자리매김해 저녁시간마다 만석을 이루는 전통 텍사스 바베큐 레스토랑 라이언스모크하우스에서 브런치 메뉴를 출시했다. 

▲ 전통 텍사스 바베큐 레스토랑 '라이언스모크하우스'가 스카치 에그를 출시했다. <사진=라이언스모크하우스>

영국 웨일즈 출신의 다이 빌링턴 (Dai Billington)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를 통해 탄생한 라이언스모크하우스의 브런치 메뉴는 스카치 에그와, 신선한 샐러드, 영국식 두툼한 베이컨, 빵까지 완벽한 브리티시 브런치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스카치 에그는 영국인의 국민 메뉴로 삶은 달걀을 다진 소시지로 감싼 뒤 빵가루를 묻혀 굽거나 튀긴 음식이다. 차갑게 먹어도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도시락 메뉴로 많은 인기가 높다.

또한, 신선한 채소와 텍사스 바베큐 고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빅 셀러드” 메뉴는 기본 셀러드에 취향에 따라 닭 가슴살, 폴드폭(pulled pork), 베이컨, 스카치 에그를 선택해서 추가 할 수 있다.

▲ 스카치에그를 비롯해 빅 샐러드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사진=라이언스모크하우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브리티시 브런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밝은 날에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발달되어 있는 영국의 음식 문화가 비교적 브런치 맛집이 부족한 잠실새내역 근처와 결합해 신선한 바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라이언스모크하우스 오전 10시 30분 오픈하여 브런치를 제공하며 브리티시 브런치 세트 가격은 1인 2만원 이하, 빅샐러드는 1만원 이하로 부담없이 구성되어 있다. 

최근 무더위로 인한 복날 몸보신 음식으로 삼계탕과 닭백숙이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라이언스모크하우스는 스모크치킨을 선보이며 색다른 여름 복날 닭요리 트렌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 '라이언스모크하우스'는 색다른 복날 닭요리로 '스모크 치킨'을 제시했다. <사진=라이언스모크하우스>

한편, 라이언스모크하우스는 7월 1일에 그랜드 오픈을 한 뒤 본격적으로 텍사스식 전통 훈제 바비큐와 영국식 수제 소시지의 특별하고 확실한 맛으로 잠실새내 맛집으로 자리잡으며 손님들에게 찾아가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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