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혼밥 메뉴 <사진=서울문화사>

바야흐로 혼밥이 문화가 되고 있는 시대이다. 식당에 가도 더 이상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외로워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혼밥 문화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나아가 혼술, 혼맥 그리고 혼책이라는 혼자 하는 무엇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백종원의 혼밥 메뉴’는 ‘나를 위한 따뜻한 한 끼 밥상’이다. 혼자 먹는 밥, 이왕 혼자 먹을 거 더 맛있게 먹으면 둘 부럽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진정한 ‘밥’의 의미를 상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혼밥, 식당이나 배달음식이 아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어떨까? ‘백종원의 혼밥 메뉴’는 백종원이 소개하는 ‘혼밥족을 위한 만능양념’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이 만능양념 하나면 ‘집에서도 파는 음식만큼이나 맛있는 음식을 쉽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혼밥족이 챙겨야 할 양념과 계량법부터 혼밥족이 챙겨야 할 비상식량 No. 4, 혼밥족을 위한 만능양념, 한국식매운소스 만들기, 해장라면, 된장찌개 그리고 간단하게 뚝딱, 실속 있는 한 그릇 요리, 혼자서도 우아하게, 알뜰한 빵 요리, 함께 먹어도 더 맛있는 요리까지 혼자 있어도 더 이상 밥이 맛없지 않은, 귀찮지 않은 그런 실속 있는 팁이 소개되어 있다.

그동안 백종원이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수한 비법들, 쉽고 간단한 것을 알면서도 관심두지 않았던 레시피들, 이제 혼밥을 든든하고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백종원의 혼밥 메뉴’로 뚝딱, 만들어내기만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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