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에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동물원 100주년 기념관 앞에 지구의 날 부스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과 그들의 서식지인 숲의 기능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 미션을 통해 관람객에게 지구 사랑과 더불어 동물사랑의 마음을 일깨워준다.

이번 지구의 날 행사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체험을 통해 지구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고, 지구사랑을실천하자는 실천약속 카드를 매달아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꾸어 아픔에 처한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 'Love The Earth' 지구의 날 캠페인 <이미지=서울시청>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활동은 자라나는 어린이들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멸종위기 동물을 선택한 후 색칠하는 동안에 동물사랑과 더불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다.

4월22일 ~ 5월7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관람객등 5,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울동물원 지구의 날 캠페인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환경운동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고, 관람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지구의 날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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