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방송, 뚝섬 골목을 뒤로 골목 심폐소생 프로젝트 6탄,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눈꽃마을의 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돈말이집부터 꼬마김밥집까지 여섯 가게가 소개되며 백종원의 기습방문과 현장점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스테이크집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스테이크집의 스테이크를 맛보고 고기에 아쉬운 평을 내렸지만 소스는 조금만 손보면 될 것 같다며 호평을 하기도 했다.
 

▲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의 신메뉴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쳐>

다음으로 돈말이집의 경우 역대 골목식당 출연자 중 가장 생초보로, 우려된 바와 같이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 백종원은 돈말이집의 ‘제육튀김’이 형편없는 맛을 내는 이유로 튀김옷까지 입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 튀김옷에 고추장이 배어 냄새가 나는 것 등을 말했다. 작은 주먹밥으로 준비해놨다가 똑같은 재료로 그때그때 튀김옷을 입혀 튀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골목식당 최초 디저트 메뉴, 수제 마카롱집의 맛 평가와 연예인 지원군 김민교와 정인선의 사와디밥 평가, 다코야키집의 재점검, 덴돈집의 첫 번째 솔루션으로 신메뉴 평가가 이뤄지기도 했다.

마카롱집은 마카롱을 잘 만든다며 호평을 받았지만 수제라는 것에 비해 진열이 아쉽다는 것을 지적받았으며, 다코야키집은 만드는 속도와 기술을 향상 시킬 것을 숙제로 받았다. 또, 덴돈집은 초고속 신메뉴 개발로 모범생임을 입증, 백종원의 인정을 받았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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