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퍼블리싱 스타트업 스팟라이틀리의 간편대용식 브랜드 벨리불리가 신제품 곤약젤리와 오트밀 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제품은 오늘(8일)부터 위메프에서 선공개 후 각종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판매된다.

벨리불리는 SBS 방송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연예인 이상민씨가 아침밥 대신 벨리불리 제품을 먹으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곤약젤리’는 벨리불리의 서브 브랜드 젤리 스튜디오(Jelly Studio)에서 출시하는 제품이고, ‘퀵 오트밀 오리지널’ 등 오트밀 4종은 벨리불리의 또 다른 서브 브랜드 조쉬앤스텔라(JOSH&STELLA)에서 출시하는 제품이다.

▲ 벨리불리의 공식 모델 이상민씨의 모습 <사진=벨리불리>

곤약젤리는 변비와 비만 예방 효능으로 알려진 곤약을 시중 함유량 대비 2배 정도 높인 제품이다. 곤약이 함유돼 높은 포만감을 주면서도 150g 용량 대비 칼로리가 5~6kcal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곤약젤리 특유의 무(無)맛을 대체하고자 건강 원료로 각광 받는 레몬밤, 노니, 히비스커스 등을 첨가했다고 스팟라이틀리 측은 말했다. 스팟라이틀리에 따르면, 자사의 곤약젤리는 기존 워터젤리 제품들보다 더 쫀득한 식감을 주었다.

조쉬앤스텔라 오트밀은 오트밀의 가공 상태에 따라 통귀리 그대로의 ‘오트 그로츠’ 2종과 통귀리를 분쇄해 압착시킨 ‘퀵 오트밀’ 2종으로 총 4종이 출시된다. 캐나다산 프리미엄 귀리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써 스팟라이틀리만의 7번 가공 과정을 통해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으면서도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스팟라이틀리 측은 말했다. 스팟라이틀리 측은 “귀리는 뉴욕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라며 “해외에서 귀리는 환자 식단인 뮤즐리와 아이의 이유식으로 보편화 돼있다”고 말했다. 귀리는 ‘베타 글루칸’이라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쌀과 밀의 약 8배에 달한다.

▲ 벨리불리의 서브 브랜드 조쉬앤스텔라가 출시한 퀵 오트밀 제품 <사진=벨리불리>

현재 스팟라이틀리의 브랜드 벨리불리는 단일 제품 카테고리 하나로 런칭 8개월 만에 70억 원대 매출 돌파 중이다. 이는 누적 판매량으로 치면, 약 1천 1만개 이상에 달한다. 벨리불리는 2가지 서브 브랜드를 통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누적 판매량 2천만 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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