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칵테일 브랜드 레미 코인트로(Rémy Cointreau)가 개최하는 ‘라 메종 코인트로(LA MAISON COINTREAU)2018’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라 메종 코인트로 2018’ 한국대표 선발전은 한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바텐더와 믹솔로지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근무 업장에 레미 코인트로의 4가지 제품(코인트루, 레미마틴 VSOP, 더 보타니스트, 브룩라디 클래식 라디)가 필수로 리스팅 되어 있어야 한다.

▲ 라 메종 코인트로(LA MAISON COINTREAU) 2018’ 한국대표 선발전 로고 <사진=레미 코인트로>

‘라 메종 코인트로 2018’의 1차 미션은 마가리타의 70년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코인트로와 개인의 스토리가 담긴 ‘아이코닉한 마가리타’를 만드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 중 테마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자신의 스토리를 담으면 된다. 단, 모든 칵테일은 코인트로가 메인이 되어야 한다.

대회는 1차 미션 통과자 20명을 발표 후 본선(8/27)과 결선(9/11)을 거쳐 최종 우승자 1인을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오는 10월22일부터 25일(3박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리는 ‘라 메종 코인트로 아시아 파이널 컴피티션(LA MAISON COINTREAU ASIA FINAL COMPETITION)’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2일까지이다. 참가신청은 1차 수행미션에 대한 이메일(Cointreau.korea@gmail.com)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는 아영FBC 공식 블로그 또는 신청 이메일의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라 메종 코인트로 2018’ 한국대표 선발전은 지난 2017년 대회 우승자 오연정(알로프트 호텔 서울 명동)씨가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프랑스 코냑 지역에서 열린 ‘2018 레미마틴 글로벌 바텐딩 컴피티션 대회’에서 한국인으로서 2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여 크게 주목을 받은바 있다.

레미 코인트로 관계자는 “레미 코인트로 (Rémy Cointreau)는 ‘대한민국 바텐더의 영원한 서포터’라 자부한다. 특히, 3회째를 맞는 ‘라 메종 코인트로2018’ 한국대표 선발전은 국내의 열정 넘치는 젊은 바텐더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꾸준히 힘쓰며 세계적인 칵테일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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