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의리는 내 가슴에’ 편으로 배우 김보성과 안재욱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욱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오세득 셰프와 이원복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 오세득 셰프의 스태미나 재료를 집합시킨 차가운 탕 요리 '한방탕'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둘째는 내 가슴에’라는 주제로 부부의 둘째 계획을 위한 스태미나 요리를 부탁한 안재욱에 이연복 셰프는 영양전복볶음밥과 중화풍 소스를 곁들인 병어찜 ‘복덩이’라는 요리를, 오세득 셰프는 스태미나 재료를 집합시킨 차가운 탕 요리 ‘한방탕’이라는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이연복 셰프의 승이었다. 안재욱은 영양전복볶음밥을 처음 먹어보는데 지금까지 먹어봤던 볶음밥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안재욱의 인생 볶음밥이 된 이연복 셰프의 영양전복볶음밥과 병어찜은 어떻게 만들까?
 

▲ 이연복 셰프의 영양전복볶음밥과 중화풍 소스를 곁들인 병어찜 '복덩이'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이연복 셰프의 ‘복덩이’ 만드는 법

재료

전복, 오징어, 새우, 병어, 가지, 달걀간장, 파프리카, 두반장, 소고기등심, 공심채, 맛술, 소금, 대파, 양파, 마늘, 청양고추, 즉석밥, 후추, 달걀, 전분

레시피

1. 전복을 끓는 물에 삶는다.
2. 오징어 몸통에 격자로 촘촘하게 칼집을 낸다.
3. 칼집을 낸 오징어와 새우를 끓는 물에 삶는다.
4. 병어의 양쪽에 깊게 칼집을 낸다.
5. 칼집을 낸 병어에 뜨거운 물을 부은 뒤, 맛술을 뿌린다.
6. 손질한 병어에 소금을 뿌린다.
7. 잘게 썬 대파를 병어 위에 올린 뒤, 찜기에 넣고 찐다.
8. 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기름에 튀긴다.
9. 삶은 전복의 껍데기를 떼어내고 전복살에 칼집을 낸다.
10. 칼집을 낸 전복에 달걀간장, 물, 맛술을 넣고 조린다.
11. 잘게 썬 양파, 파프리카, 대파, 으깬 마늘과 청양고추를 기름을 두른 팬에 넣은 뒤, 두반장을 넣고 볶는다.
12. 소고기등심을 핸드블렌더에 넣고 간다.
13. 볶던 채소에 간 소고기, 고춧가루를 넣고 함께 볶다가 뜨거운 물을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든다.
14. 기름을 두른 팬에 달걀, 즉석밥을 넣고 볶는다.
15. 삶은 전복을 잘게 썬다.
16. 삶은 오징어와 새우를 잘게 썬다.
17. 잘게 썬 해산물을 달걀볶음밥에 넣고 볶는다.
18. 간장소스에 조린 전복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19. 적당한 크기로 썬 공심채를 팬에 볶는다.
20. 잘게 썬 대파와 공심채를 전복볶음밥에 넣고 후추로 간 한다.
21. 전복볶음밥을 그릇에 담는다.
22. 끓이던 소스에 튀긴 가지를 넣은 뒤, 전분물로 농도를 조절한다.
23. 소스를 접시에 담는다.
24. 전복볶음밥 위에 볶은 공심채와 조린 전복을 올린다.
25. 소스 위에 병어찜을 담아낸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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