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온라인 의류쇼핑몰의 규모가 놀랄 만큼 성장하면서 온·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의 경쟁이 더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과열경쟁, 가격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들은 의류 사입비용을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동대문 도매시장에서는 1장사입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작원가의 개념으로 할인도 안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 동대문 옷 도매사이트인 ‘코코팩토리’가 의류 도소매사업자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코코팩토리>

이러한 가운데, 동대문 옷 도매사이트인 ‘코코팩토리’가 의류 도소매사업자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코코팩토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류 도매사이트로 현재 2만 여개의 가맹점과 상생하고 있다. 여기서 가맹점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개념과는 달리, 협력 관계에 있는 의류도소매업체들을 일컫는다.

올해로 창업 7주년을 맞이한 코코팩토리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 신상 의류가 약 300건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은 동대문 새벽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신상 의류를 확보하고 있지만, 코코팩토리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신상품을 확인하고 주문한 다음날 택배수령이 가능하다. 밤늦게 매장의 영업을 마치고 새벽까지 잠을 못자며 발품을 팔아야하는 사입의 수고를 코코팩토리가 덜어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동대문 도매시장의 2장 이상부터 가능한 사입량에 대한 부담을 해소, 코코팩토리는 1장부터 사입이 가능하다는 부분도 큰 차별점이다.

더불어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첫 사입의 경우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매입액 누적 및 방문매입에 따른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방문매입의 경우 다른 업체보다 먼저 신상품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얻을 수 있다.

코코팩토리 관계자는 “의류도소매업체들의 편익 최대화를 위해 7년간 회원사들의 니즈를 파악 후 사입방식과 절차 그리고 다양한 혜택들을 기획 및 운영 중이며, 덕분에 가맹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높은 퀄리티를 바탕으로 백화점 입점 업체에도 의류를 납품하고 있으며 활발하고 지속적인 해외수출로 한류열풍의 K패션 알리기에도 선두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대문 의류사입 전문 도매사이트 코코팩토리의 신상품 및 더 자세한 할인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신동길 기자 luka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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