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폭염을 이기는 ‘부부 보양수’가 공개되며 ‘연근생강숙수’와 ‘포도갈수’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부부 보양수로 폭염을 극복 중이라는 박상진, 오은정 부부의 보양수였다.

부부가 따로 보양수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규선 한의사는 남자는 양(陽)에 해당해서 불필요한 열기를 내리고 정(精)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반면 여자는 기운과 혈액순환이 정체되기 쉬운데,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혈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아내수(연근생강숙수) 만드는 법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아내수(연근생강숙수) 만드는 법

재료

연근 50g, 생강 25g, 꿀, 물

레시피

1. 연근과 생강을 깨끗이 손질 후 썰어준다.
2. 20분간 달여 향과 색이 우러나면 면 보자기에 걸러준다.
3. 식혀서 냉장 보관한다.
4. 먹기 직전 기호에 따라 꿀을 소량 첨가한다.

남편수(포도갈수) 만드는 법

재료

포도 500g, 우엉 50g, 설탕 100g, 물

레시피

1. 포도와 우엉을 깨끗이 손질 후 껍질째 썰어준다.
2. 설탕과 포도, 우엉을 넣고 40분간 뭉근하게 끓여준다.
3. 졸여낸 농축액을 체에 걸러 냉장 보관한다.
4. 먹기 전 기호에 따라 물과 희석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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