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오래된 견과류에 발암물질이 생긴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견과류 섭취는 견과류의 신선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유통기한이 지난 견과류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견과류의 유통기한을 구분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신선한 브라질너트 구분법’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는 오래된 브라질너트와 신선한 브라질너트가 준비됐는데, 육안으로 봤을 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색’이었다.
 

▲ 오래된 브라질너트와 신선한 브라질너트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오래된 브라질너트는 산패와 갈변현상으로 짙어진 것이 특징이었으며, 신선한 브라질너트는 오래된 브라질너트의 짙은 색과 달리 옅은 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 오래된 브라질너트는 색 변형 뿐 아니라 상한 기름 냄새까지 난다고 한다.

차윤환 교수는 오래된 브라질너트와 신선한 브라질너트에서 추출한 기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오래된 브라질너트의 기름은 붉은 빛을 띠고 있었으며, 이는 암과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함유돼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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