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수출 바우처 사업의 공식 수행사로는 ‘한큐컴퍼니’가 선정되었다. <사진=한큐컴퍼니>

‘수출 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 인프라(수출 브랜드 개발), 전략 컨설팅(바이어 발굴 및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 조사 · 정보(해외시장 조사)의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는 산업 통상 자원부와 중소 벤처기업부가 주최, 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KORTA)와 중소기업 진흥공단, 디자인 진흥원이 시행하는 통합적 수출 국가 지원 사업이다.

사업의 구분은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월드 챔프 육성사업, 소비재 선도 기업 육성사업, 서비스 선도 기업 육성 사업,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 수출 성공 패키지 사업, 고성장 기업 수출 역량 강화 사업, 아시아 하이웨이 사업, 글로벌 강소 기업 사업, 중견 기업 해외 마케팅 맞춤형 지원 사업, 해외 지재권 분쟁예방 바우처 사업으로 총 11개 사업 분야가 있으며, 이 중 조건에 맞는 기업들이 자사의 수출에 도움이 될만한 사업을 선택 및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우 정부지원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2018년 수출 바우처 사업의 공식 수행사로는 ‘한큐컴퍼니’가 선정되었다. 한큐컴퍼니는 다년간 브랜드 개발, 온 · 오프라인 광고, 동영상 제작, 국 내외 유통 등 다수의 사업 분야에서 중소 기업을 상대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왔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중소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함으로써 그들의 사업 방향에 맞는 적절한 컨설팅 및 사업수행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중국 왕홍 마케팅 , 베트남 VTV 방송 등 해외 채널 홍보 마케팅과 더불어, 알리바바, 라자다몰, 아마존, 위줌 등 해외 온라인몰 입점 서비스를 확대하였다.

뿐만 아니라 위줌 플랫폼 입점시 3000만명의 웨이상을 통해 10억명의 위챗 사용자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판매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아시아 국가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큐컴퍼니 관계자는 “수출바우처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 기업에 대한 이해도, 참여 기업과의 꾸준한 소통, 참여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이며, 더 나아가 해당 결과물을 통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처리에도 적극 힘쓰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기업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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