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군수 박세복)이 지난 16일 2018년도 제1회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영동와인터널을 운영할 소믈리에 채용 계획을 밝혔다.

새로 선발될 영동와인터널 소믈리에는 시간선택제임기제 8급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2개월간 영동군 힐링사업소 운영팀 소속으로 근무한다. 단 1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일 7시간이다.

▲ 영동와인터널 <사진=영동군>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로 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임용자격기준은 전문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이며,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관련학과는 와인소믈리에 관련학과 또는 이와 유사한 학과이며 경력은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와인소믈리에 근무경험이 있어야 한다. 우대조건은 소믈리에 자격증 소지자다.

직무는 영동와인터널 홍보ㆍ행사ㆍ교육을 총괄하며, 와인시음판매장 및 식당, 출구판매장 등의 입주업체 관리, 영동와인터널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행사기획 등이다.

최초 계약후 근무실적 평가 후 보수 및 계약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연장은 5년까지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영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발표된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며, 영동군 행정과로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접수 해야 한다. 응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행정과(043-740-315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영동와인터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영동포도축제기간에 임시 개장하며, 10월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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