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칼럼에서는 2022년 와인 업계를 돌아보며 간단하게 결산을 해보고, 2023년에 대한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칼럼의 소재는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나온 내용이라 미리 밝혀두는 바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의견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1. 2022년 2조 시장 돌파, 2023년 2조 초반의 시장 형성 예상결론부터 이야기하면 2022년 수입와인 시장은 수입 중량은 2021년 대비 소폭 하락이고, 금액은 소폭 상승한 형태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엔데믹에 가까운 상황이 되면서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한
들어가기 이전에이번 칼럼을 작성하기 전에 몇 가지 말씀을 미리 드리고 시작합니다.기존 IT 칼럼으로 시작한 저의 칼럼을 '한국 수입와인시장 통계' 라는 부분과 'IT 관련 분야'로 양분해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IT 관련 칼럼을 쓰려고 하다가 시장 흐름을 한번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작성하다 보면 내용이 길어지거나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통계 기초 자료가 나오는 시점이 식약처는 하루 전 그리고 관세청은 그 다음달 15일 이후다 보니 칼럼 쓰는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통계 부분과 IT 관련
2019년부터 증강현실 (AR, Argument Reality)를 이용해서 와인 라벨에 생동감을 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와인이 AR 기술을 적용한 최초인지는 불분명하지만,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크라임스 와인이 비교적 시작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19 크라임스는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해 해당 와인 브랜드를 다른 와인 대비 차별화 하는 요소로 많이 사용할 수 있었고, 대부분의 고객들이 ‘신기하다’ ‘재미있다’ 라고 하는 반응을 많이 보였고, 이를 통해 해당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에 적극 활용될
6월 말에 코엑스에서 진행한 ‘현실로 다가온 2조 국내 와인 시장 분석 및 앞으로의 전망’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급속도로 커진 시장과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그리고 이 인플레이션과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유동성 이슈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7가지 포인트만 간단히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글로벌 물류 이슈는 현재도 진행 중. 글로벌 물류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또 이런 저런 이유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분명 와인 시장의 크기를 결정
Top 5 와인 수입사의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신세계엘앤비, 금양인터내셔날, 아영에프비씨, 나라셀라 그리고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부문까지 Top 5 수입사들의 실적은 다음 그래프와 같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신세계엘앤비의 2천억 매출의 ‘사실상 달성’, 금양인터내셔널의 약진, 아영의 1천억 돌파, 나라셀러의 약진 그리고 롯데칠성음료의 부진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사족하자면, 신세계엘앤비는 여러 가지 이유로 1,999억이라는 숫자 정도가 나오도록 했을 것이고, 금양의 공격적 영업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2021년도는 2020년에 비해서 약 70% 정도 성장했습니다. 관세청 데이터 기준으로 해서 한국 시장의 수입와인 시장의 금액을 비교해보면 2020년 대비 약 70%, 2018년과 2019년 대비 2배에 이르는 성장을 했습니다. 2020년도가 1조 시장을 돌파했다고 가정한다면 2021년도는 1조 7천억원 보수적으로 잡아도 1조 5천억 시장으로 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껍니다. 관세청에 대한 데이터를 월별로 봐도 2019년 그런 저런 성장세를 거두던 것이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홈
원래 이번 달 칼럼 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명, 식약처의 수입식품 정보마루의 업데이트 소식을 다룰려고 했지만, 최근 업그레이드 진행이 원활하지 않아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여 이 부분은 조만간 다시 하기로 하고, 오늘은 바코드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제발 와인의 바코드를 생성해서 붙여 달라!' 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소매점에서 느끼는 불편함 여러 가지필자는 최근에 소매 판매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강남역 부근에 조그만한 와인샵을 오픈하면서 실제로 소매점에서 느끼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얼마 전에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 진행한 ‘국내 주류시장 분석 및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이날 기존에 하던 와인 부분 이외에 위스키와 니혼슈에 대해서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몇 가지 포인트만 간단히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글로벌 물류 대란이 가지고 온 와인 ‘공급 부족’ 현상 이번 9월과 10월은 그동안 순조롭게 진행되던 와인 시장에 있어서 아주 큰 폭으로 수입이 감소한 시기였습니다. 실제로 최근 제 컬럼이 게재되지 않은 이유도 바로 이 현상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이유를
들어가기 전에본 칼럼으로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큰 숫자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관세청 데이터의 수입중량 부분입니다. 2021년 7월은 수입 물량 자체는 크게 줄었습니다. 6월이 벌크 와인 관련된 내용도 많아 빠진 부분이 커 보이긴 하지만, 그부분을 제외하면 그렇게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보통 여름이 비수기 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지만, 과거의 데이터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입과 소비는 다른 이슈로 보여집니다.
지난 주에는 국제주류박람회에서 한국 수입와인 시장 분석 및 전망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유료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발표자로서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이번 칼럼에서는 본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주요 포인트 5가지만 뽑아서 간단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려고 합니다.역대 최고의 수입신고를 기록한 2021년 6월 2021년 6월은 역대 최고 수준의 수입신고를 기록합니다. 작년 12월 그리고 올해 1월 그리고 4월에 이어 6월이 최고의 수준을 기록하
들어가기 전에 - 역대 최고의 수입 건수의 2021년 5월 식약처 수입신고 내역에 의거해서 2021년 5월 수입 신고 건수를 살펴보았습니다. 역대 최대급인 4월 달 대비해서 다소 주춤하긴 했어도 작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12월 보다 많은 숫자 그리고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관세청에서 제공하는 실제 수입 물량과 금액에 대한 데이터는 6월 15일 이후나 되야 알 수 있겠지만, 통상 '양의 상관 관계'를 갖고 있기에 이 숫자는 분명히 높게 평가될 것으로 보여집
들어가기 전에 - 역대 최고의 수입 건수의 2021년 4월 식약처 데이터에 따른 2021년 4월 수입 내역이 공개되었는데 역대 최고의 수입 건수입니다. 항상 말하는 것처럼 식약처 데이터는 안전검사를 위한 신고 차원에서의 수입 건수이므로 실제 물량과 가격에 대한 부분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의 상관관계 즉, 수입건수가 늘면 물량과 가격도 동반 상승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 5월 중순에 나올 국세청 데이터에서도 분명히 이러한 부분이 반영되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통상의 와인 시장에서 언급되
이번 칼럼에서는 지난 번과 비슷하게 다소 IT와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Y20 실적 발표가 있는 기간이기도 해서 IT와는 다소 다른 분야를 거론함을 양해 바랍니다.2020년 와인 업계 실적본 칼럼에 들어가기 앞서 2020년 와인 업계 매출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 신세계엘앤비: 1,453억원 (전년 대비 +35%)- 금양인터내셔날: 917억원 (전년 대비 +38%)- 아영에프비씨: 약 700억원 추정 (전년 대비 +23% 추정)- 롯데칠성음료(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와인 시장수입식품 정보마루 데이터에 의하면 2021년 1월과 2월은 전년 대비 각각 약 58%, 48% 정도 수입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수입량과 수입단가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다고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의미 있는 숫자로 보여집니다. 또한, 계절적 요인과 ‘설’이라고 하는 시즌적 요소가 이를 가속시켰겠지만, 2021년 1월이 작년 최대의 수입 실적을 낸 12월 대비해서도 수입횟수가 높다고 하는 것은 분명히 와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최고의 와인 시장 성장이라는 아이러니2021년 아니 2020년 말부터 와인 시장에 대한 평가와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대부분 장미빛 분석과 전망들이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예전 칼럼([양재혁의 와인IT] 와인 수입 내역을 한 눈에 파악하는 방법, 수입식품 정보마루)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이미 수입사를 시작으로 해서 조용히 알려졌고, 수입내역 분석을 통해서도 이미 20-30% 수준의 시장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망한 바 있었습니다. 3년 만에 맥주 제친 와인…코로나도 비웃은 대세 ‘와인’[언박싱]
와인 분야의 성장과 함께 와인 관련 스타트업들의 투자 소식얼마 전 각 미디어로부터 와인 스타트업 2곳이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 곳은 2016년도 10월에 창업을 한 와인그래프로 스트롱벤처스로부터 40억 기업가치로 투자를 받았다고 하고, 다른 한 곳은 2017년도에 창업한 벨루가 비즈니스로 글로벌 벤처캐피탈 500스타트업과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기업가치와 투자 금액 보다는 와인 및 주류 관련된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시대에 VC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하는 사실 자체가 중요합니다. 실제로 올해 코로나
얼마 전 사시카이아 위조 사건에 대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언급이 되었습니다. 2015년 빈티지가 와인스펙테이터 2018년도에 2015 빈티지가 1등 와인으로 선정되자, 이를 노리고 2010년과 2015년, 2개의 빈티지 약 4,200병 정도를 위조해서 판매했다가 적발된 사건입니다. 이에 사시카이아를 구입했거나 셀러링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고, 자신 소유의 빈티지와 구입처를 통해서 진품 여부를 확인하거나 소믈리에 등 전문인들을 통해서 해당 와인에 대한 진품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컬럼에서는 IT관점에서 바라본 수입사 생산성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수입사를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수입사의 생산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네가 와인 수입을 한번이라도 해봤냐' 라던가 ‘와인 수입은 원래 그래' 라던가 하는 이야기를 하신다면 ‘네, 저도 실제로 해보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겠지만, 제가 오늘 접근하고자 하는 부분은 통상의 수입과 관련된 부분은 아닙니다.다만, 전/현직 와인 분야 수입사에 계신 대표님들과 실무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와인 업계 유튜브에서 일어난 8월 초 와인 전문 유튜버 ‘와인킹(Wineking)’의 폭발적인 구독자 수 증가가 실제로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것을 수치적으로 알 수 있는 재미있는 IT 서비스를 하나 소개하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와인 유튜버 관련 동향유튜브의 폭발적인 인기에 편승해서 와인 업계에 근무하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2-3년 전부터 ‘와인 전문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 중에서 가장 선두에 나갔던 사람 중의 한 명이 ‘와미남’이라는 채널이었는데, 채널 확장 도중에 갑작스
이번 칼럼에서는 지난 번에 예고한 ‘수입사의 생산성 향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으로 미루고, 최근에 알게 된 중요한 사이트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명, 식약처에서 운영 중인 ‘수입식품 정보마루 (https://impfood.mfds.go.kr/)’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와인을 숫자로 이야기해보자와인 업계에 들어와서 항상 듣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우리 나라에 수입되는 와인의 숫자는 과연 몇 개나 될까? 우리 나라 수입사는 과연 몇 개나 될까? 특정 수입사가 수입하는 와인 갯수는 얼마나
코로나로 촉발된 와인 업계의 풍선효과얼마 전 부동산 6.17 규제 발표로 인해서 바로 언급된 부분이 ‘풍선효과(Balloon Effect)’ 라고 하는 현상에 대해서 각종 매체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언급했습니다.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는 이론입니다.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와인 업계에서도 이러한 풍선효과는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불황 속 와인 인기 실감, 전반기 와인 수입 작년보다 10% 증가] 라고 하는 소믈리에타임즈 기사에서 보는 것처럼 일단 수입량 자체가 증가했고, 특히 온 트레이드 시장 보다는 오프
지난 '현상'에 대한 '분석'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예측'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네 뭐 아님 말고 이런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어느 정도 예측을 할 수 있겠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아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겠죠.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싶다면, 변화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일으켜 내야겠죠.우리가 지금 처한 COVID-19의 상황도 빌게이츠와 같은 일부 사람들만이 팬데믹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을 뿐,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발생할 것이라고
들어가기 전에지난 번에 말했던 것처럼 와인 업계는 지금까지 온라인에 대한 투자가 미흡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0년 4월 3일 국세청 고시 이후가 되서야 온라인에서 와인 판매가 허용이 되었고, 이마저도 현재 PG사에서의 승인이 나지 않아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약 온라인에서의 결제가 막혀서 답답하신 분들이라면 해당 PG사에 협조 공문을 보내서 우선 순위를 높여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면 보낼수록 하루라도 빨리 온라인 결제가 허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온라인 마케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웹사이트지난 번
회원 수를 2배로 늘리는 방법, 카카오 싱크?제목부터 자극적입니다. 회원 수를 2배로 늘려준다니, 요즘 같은 시대에 이 무슨 허위 광고 같은 느낌의 제목이라니 말이죠.결론부터 말하면, 카카오 싱크를 쓰면 100% 아니 120% 된다고 보장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카카오톡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그리고 그 문제점요즘 와인 소매점에서는 대부분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연락을 받습니다. 해당 재고가 있느냐, 빈티지가 뭐냐, 가격은 얼마냐 등의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PG의 승인과 가격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이슈우선 지난번 칼럼 이후에 와인 업계에 있었던 일 중에서 2가지만 간단하게 언급하고 본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첫째로, 국세청 고시가 2020년 4월 3일 시작이 되었고, 그때부터 와인을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날이 되기를 기다리면서 몇 개의 웹사이트를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 누구의 웹사이트도 개편이 되거나 그렇지 않고 그대로 ‘구매예약'으로만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왜 그런가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온라인 결제를 하는 PG(Payment Ga
오늘은 와인 업계에서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SNS 채널 중의 하나인 인스타그램(Instagram)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국내 수입사가 소규모 수입사가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적절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적절한 채널로서 인식되면서 많은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스마트오더가 활성화되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한 와인 및 관련 물품의 판매까지 가능하기에 더욱 더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인스타그램 하면 생각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해시태그(Hashtag)’와 ‘팔로워(Foll
지난 주에는 1년간 개발하던 ‘와알못(Waalmot.com)’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습니다. 웹으로도 볼 수 있지만, 현재 베타 테스트에 참가한 일부 사용자들만 ‘웹앱'으로 만들어진 앱을 배포 받아 테스트 시작을 했고, 여러 가지 사용성 부분을 점검한 다음에 정식 오픈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와알못' 서비스에 접목된 기술 중에서 ‘상황에 맞는 와인 추천'이라는 관점에서 칼럼을 이어가고자 합니다.'상황에 맞는' 와인 추천이란?'TPO'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Time
이번 칼럼에서는 원래 계획을 변경하고 지난 주에 와인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반색하며 본 ‘스마트 오더'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앱에서 주류 주문이 가능한 내용에 대해서 IT 관점에서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모바일에서 주문하는 ‘스마트 오더' 모바일에서 주문하는 것을 뜻하는 ‘스마트 오더'는 업계에서 일상화된 표현 중의 하나로 이마트 앱에서 와인을 주문하는 메뉴 역시 ‘스마트 오더'입니다. 현재 해당 앱의 서비스에서 ‘앱으로 예약하고, 매장에서 픽업/결제'라는 캐치프
이번 시간에는 와인 업계에서 가장 신기해하면서 궁금해 하는 것 중의 하나인 와인 라벨을 ‘인식’하는 메커니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기술적인 내용이 많아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하면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V 광고에서 네이버AI 센터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서 위와 같은 이미지가 나옵니다. 건물 위에 뭔가 표시를 한 것과 같은 것을 말이죠. 나중에 이러한 부분을 특징으로 잡아서 뭔가 재미있는 것들을 합니다. 와인을 인식하는 것도 이와 비슷합니다. 와인의 병을 인식하고 다양한 것을 할
필자의 기술 백그라운드 이야기필자는 현재의 회사를 창업하기 이전에 크게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 분야, 좁게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Content Management System)이라고 하는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일을 했습니다. 고객군으로는 통신회사나 방송사 등과 같은 큰 규모의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백엔드(Back-end) 시스템부터 전력회사의 다양한 센서에서 발생하는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업에서 일을 했습니다.이런 백그라운드를 가진 저와 저의 동료들이 와인 업계에 들어서게 된 이유는 바로 기존에 하던 일과 크게
지난 시간에는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 라벨 검색 서비스 중의 하나인 와인서처와 비비노의 소매점 관리 메커니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평균 가격의 산정 방식과 코멘트 처리 부분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와인서처와 다른 방식의 비비노의 평균 가격의 산정와인서처의 경우에는 20년 이상 와인 업계에서 와인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아무래도 오랜 시간 동안 서비스를 한 만큼, 풍부한 와인 관련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 65불의 유료 가입자도 상당히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약 9
지난 시간에는 특정 와인을 어떻게 판매하는지에 대한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와인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의 하나가 ‘어떤 와인'을 ‘어디서',‘얼마에' 그리고 ‘얼마나 편하게' 라고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부분 중에서 오늘 이야기는 ‘어디서' 그리고 ‘얼마에' 라고 하는 관점에서 해외 사이트를 예제로 들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국내 와인을 싸게 사는 모임에서 가격 테이블 공개 최근 네이버 카페 ‘와인을 싸게 사는 모임'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