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SNS에 재미있는 내용이 올라왔다. 뉴질랜드에서 밀을 이용해 증류식 소주 생산을 준비하는 외국인이 한국의 양조장을 방문했다는 내용이다. 뉴질랜드 현지에서 누룩을 어렵게 구하고 뉴질랜드의 밀을 이용해서 밀소주 생산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전통주의 세계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 들이 있지만 어쩌면 외국 현지에서의 전통주 생산이 전통주 세계화의 다른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최근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기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세청에서는 전통주를 넘어 K-liquor 수출지원 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우리 술의 외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2023 서울카페쇼(The 22nd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8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의 행사 주제를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로 정하고 공식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올해 행사 주제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조명하고, 22주년 서울카페쇼가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특히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는 올해 훌륭한 날씨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2023년도 옥토버페스트 행사에서는 약 720만 명의 방문객들이 참석했는데, 이는 2019년의 630만 명과 지난해의 570만 명에 비해 급증한 수치이다.단 특이한 점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지만, ‘맥주 소비량’은 줄었다는 점이다. 올해에는 약 650만 리터의 맥주가 제공되었는데, 이는 지난해의 710만 리터와 2019년의 730만 리터에 비해 감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가 발표한 외식업체 방문 소비자 조사(On Premise User Survey, OPUS)에 따르면 ‘일과 후 음주’를 위해 매주 외식 술자리를 갖는 소비자가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는 정기적으로 연령별·성별·지역별 대표로 구성된 국내 외식업체 방문자 4000명을 대상으로 외식 소비 경험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외식업체 방문 경험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국내 소비자 주류 소비 동향을 발표한 것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1792 풀 프루프 (1792 FULL PROOF)’ 싱글 배럴을 조선호텔 에디션으로 브랜딩하여 단독 출시한다.조선호텔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해당 위스키는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의 각 호텔 음료 전문가와 바텐더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총 3종으로 선보인다.이번 조선호텔 에디션 제작을 위해 1792 풀 프루프를 생산하는 ‘바톤 1792’ 증류소의 대니 칸 (Danny Kahn) 마스터 디스틸러가 특별히 9개의 오크 배럴 샘플을 직접 선정했으며, 각 호텔 바텐
“이건 그냥 쌀과 밀누룩으로 빚은 아주 표준적인 청주에요. 특징이라면 가수량을 늘려서 드라이하게 만들어 보고 있다는 점 정도지요. 물을 늘리면 단맛이 줄고 드라이한 특징이 나타나니까요. 그리고 이것은 향온곡으로 빚은 술. 어디 한 번 시음을 해보세요.”한영이 드라이한 청주 항아리에서 큰 스포이드 형태의 스테인리스 재질 도구로 술을 조금 채취해서 잔에 따라 치애에게 주었다. 치에는 신중하게 받아 들고 역시 테이스팅 모드로 돌입하려는데…,“아 너무 그렇게 진지하게 대하시면 부끄러워요. 어디까지나 실험용 술들이라… 그냥 괜찮다 싶은 정도
최근 미국 최대 주류 배달 플랫폼 드리즐리(Drizly)가 공개한 최다 판매 위스키 순위에서 ‘버번(Bourbon)’이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버번, 아이리시, 아메리칸, 캐나디안 위스키 등은 지난해 동안 드리즐리의 위스키 카테고리 내에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한 제품군이다. 전체 주류 판매량 대비 위스키의 점유율은 지난 12개월 동안 36%에서 34%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피릿’ 하위 카테고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드리즐리에 따르면 현재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가격대의 새로운
서울시 대규모 맥주 축제인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하 서맥판페)’이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노량진역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개막한다.‘서맥판페’는 국내 맥주 축제 중 최장,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한 문화 축제로,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테이블 좌석은 유료로 맥주 제공)할 수 있다.특히 축제 기간 중인 10월 7일(토)에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노량진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 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서맥판페’ 조직위원회의 협력단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프레스티지 위스키 '로얄살루트(Royal Salute)'와 영국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리차드 퀸(Richard Quinn)’의 협업으로 탄생한 대담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의 두 번째 패션 컬렉션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2(Royal Salute 21-Year-Old Richard Quinn Edition 2)’를 공개하는 첫 론칭 행사를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글로벌 첫 론칭 행사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누디트 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2023 아시아 커피 페스티벌’ 기간 지난 3일 남해전통시장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일본 커피축제실행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아시아 커피 페스티벌 『우수부스 운영 Contest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한의대 메디푸드 음료연구회 동아리 성인학습자 학생(3학년 최희숙씨, 1학년 이명희씨, 1학년 박성미씨)들은 핸드드립으로 디카페인 커피 원액을 추출하여 우유와 홍삼을 넣어서 메디푸드 커피음료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번에 참여한 일본
할리우드 배우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전 WWE 프로레슬러인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가 텍사스 기반의 위스키 제조업체인 ‘데빌스 리버 위스키(Devils River Whiskey)’의 새로운 투자자로 발표되었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펙쳐’, ‘블레이드 러너 2049’ 등과 같은 영화를 비롯하여 프로레슬링 선수로 잘 알려진 바티스타는 데빌스 리버 위스키의 투자자이자 파트너로서 합류함으로써 새로운 경력을 계속해서 써 내려가고 있다.2017년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설립된 데블스 리버 위스키는 ‘커피 버번’, ‘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는 지난달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2023 우리술품평회 입상작들을 선정하여, 매달 1800여명의 내외국인에게 전통주의 멋과 맛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북촌을 찾는 외국인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지난달 시범운영한 내외국인 무료시음회 현장접수가 높은 호응을 보여, 10월부터 정식 확대운영할 계획으로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K문화에 빠져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10월 선정된 2023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대표 박재범)는 성공적인 ‘원소주 미국 투어’를 축하하고,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한글날을 기념해 출시되는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은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함께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이번 한글날 한정판은 모든 디자인이 온전히 한글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원의 W를 중심으로 태극기의 사괘와 태극 문양을 활용한 원소주 제품명으로 전통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전통 옹기 숙성이라는 문구를 추
캐나다에서 온 Jacob Martin이 2023 올해의 월드 클래스 글로벌 바텐더로 선정되며 업계 전설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Jacob은 올해 바텐딩 기술의 최고봉 자리에 도전한 1만 명이 넘는 다른 최상급 바텐더들과 겨룬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며 올해의 바텐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Jacob은 4일간 진행된 일련의 도전 과제에 참여했다. 전형적인 클래식 칵테일을 만든 다음 이를 바텐더들이 가장 좋아하는 Tanqueray No. TEN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과제는 물론, Johnnie Walker Black Label(조
집에서는 한영이 식사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문을 들어서는 한주와 치에를 보고는 제법 큰 소리로 외쳤다.“앗! 이쁜 누나다!”“안녕하세요 닛타 치에라고 합니다.”한영이 깜짝 놀랐다. 치에의 한국어가 너무 유창해서.“이쁜 누나 정도까지 하고 입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이 누나 니가 하는 말 전부 다 알아듣거든.”한주가 한영에게 견제구를 날린다. 사람이라는 게 남이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면전에서도 아무 말이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없도록 긴장 타라는 신호 정도를 보낸 것이지만 말투가 너무나 진지해서 한영은 뜨악한 느
제18회 맛측정기기 활용사례 및 응용연구 발표 세미나가 10월13일(금: 13:00~16:30) 일본 도쿄 시나가와에 있는 프론트빌딩과 Zoom을 활용하여 On-Off 라인의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다. 발표내용은 마루또모 주식회사의 '맛쎈서의 전략적활용법', 유로핀 QKEN 주식회사의 '맛분석데이타를 활용한 商品 特徴의 시각화와 데이터활용', 맛향전략연구소의 '맛과 個⼈의 기호성 数値化로 味의 世界는 다음단계로' 의 주제로 실제연구 제조분야에서의 맛쎈서를 활용하는 현장 연구자와 개발자의 생생한 체험담과 Know-how의 발표와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Tiger Woods)와 가수 및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뉴욕 시내 중심에 ‘T-Squared Social’이라는 새로운 스포츠바를 오픈했다.뉴욕 맨해튼에 신규 오픈한 이 바는 골프 시뮬레이터, 볼링, 칵테일 등을 제공하며, 넥서스 럭셔리 컬렉션(Nexus Luxury Collection)과 8AM 골프와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되고 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우즈와 팀버레이크의 예상치 못한 만남은 스포츠와 경쟁을 사랑하는 공통점에서 시작되었으며, 바하마 알바니에서 골프 라운드를 마
코카콜라가 인간과 인공지능(AI)이 공동으로 만든 음료를 출시했다.코카콜라 Y3000 (Coca-Cola Y3000)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신제품은 한정판 맛이며, 시그니처 탄산음료를 강조하도록 설계된 코카콜라사의 Creations 플랫폼에서 출시된 최신 제품이다. 코카콜라는 시그니처 음료를 강조하는 동시에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2022년 Creation 플랫폼을 처음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7가지 맛을 출시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코카콜라사 뿐 아니말 미국의 많은 식품기업들이 비즈니스의 더 많은 부분에 인공지
이화주는 고려 때부터 이름이 전해 내려 오는, ‘전설의 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주, 전통주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술, 오랜 역사를 지닌 신비로운 그 술. 일제시대 때 이래로 한주가 잊혀졌다가 다시 부활하는 시점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이화주를 빚고 싶어 했다. 오죽하면 이제는 대기업이 된 국순당의 선대 회장님이 양조장을 처음 경영하면서 만든 막걸리에 ‘이화주’라는 이름을 지었겠나. 전업양조가든 아마츄어든 그렇게 이화주는 한 번 꼭 도전해야 할 과제로 생각되었고, 그 결과 현재는 이화주를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술이 시장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 4번째 주인공으로 가야금 고흥곤 장인을 선정해 위스키와 가야금의 조화로운 연주를 선보인다.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130년 전통 명맥을 잇고 있는 발베니가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온 장인들의 장인정신 가치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21년에는 한국 공예 장인을, 2022년에는 현대 공예 장인을 조명한데 이어 2023년부터는 뮤지션 하림과 함께 다양한 전통악기를 만드는 장인을 조명해
페르노리카 코리아 '발렌타인' 위스키 선물세트 출시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하게 담아낼 수 있는 위스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독보적인 퀄리티와 감각적인 디자인,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구성으로 퀄리티와 희소성을 추구하는 위스키 애호가뿐 아니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추석) 때 수확의 풍요로움을 이야기하는 말이다. 추석은 설보다 더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모인다. 과거 추석의 의미는 농사가 잘된 것을 조상에게 감사하는 의미였다. 이제 그런 의미는 크지 않으며 핵가족시대에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 정을 나누자는 의미가 더 커졌다.추석(한가위)은 농경사회였던 예로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에게 중요한 명절이었다. 조선 순조 때 학자인 홍석모(洪錫謨)가 쓴 조선의 세시 풍속서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1848)』에는 추석을 신라 때부터 있던
CU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춘 차별화 맥주를 선보인다.먼저 CU는 천원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민 막걸리를 맥주로 재탄생 시킨 ‘서민 맥주’를 새롭게 출시한다.CU가 지난 5월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초가성비로 선보였던 서민 막걸리는 단돈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SNS상에서 ‘물보다 싼 막걸리’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다.실제 해당 상품은 독도 막걸리, 백걸리 등 자사가 내놓은 차별화 막걸리 상품 중에서 독보적인 매출 1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0
‘2023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 2023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노량진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열흘간 개최된다.국내 맥주 축제 역사상 최장 기간·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문화축제로 열린다. 또 기념품 및 기증받은 물품의 판매금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바자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 테이블석 이용은 사전 티켓팅이 필요하다.다양한 국내외 맥주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자리가 될 것으로
입구 안내 표지판은 하얀 바탕에 빨간색의 안내표지판과, 그보다는 더 무게감 있는 ‘불취무귀’라는 화강암 음각 사인. ‘취하지 않고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자로 쓰여 있지 않으니 한국어가 짧은 치에는 무슨 뜻인지 알 도리가 없어 한주에게 묻는다. “불취… 무귀? 무슨 뜻이야?” “무서운 말이지. 여기는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하는 곳이야.” 한주가 맥락으로 보면 분명 농담인데 표정을 보면 전혀 그렇지 못한 어투로 설명했다. “그거 아주 좋네. 기백이 느껴져. 마치 한주 업계의 사무라이 같은 기백!” “흠, 사무라이의 기백이
세계 최대 비상장 국제 주류 회사인 바카디(Bacardi Limited)가 오늘 가족 소유 회사인 당사가 최고 슈퍼 프리미엄 메즈칼 기업인 일리걸 메즈칼(ILEGAL Mezcal®)의 단독 소유주가 되는 거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거래는 바카디가 2015년부터 이어온 일리걸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관계에 따른 것이다.IWSR에 따르면 슈퍼 프리미엄 플러스 메즈칼 카테고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16%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메즈칼과 데킬라를 모두 포함하는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데킬라 ‘돈 훌리오 1942’ 국내 출시디아지오코리아의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는 모든 순간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걸작, ‘돈 훌리오 1942(Don Julio 1942)’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력셔리 데킬라의 대명사인 ‘돈 훌리오 1942’는 존재만으로도 모든 모임에 스타일리시함과 패션·문화의 영감을 불어넣는 대표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세련미의 궁극적인 상징을 내포하는 돈 훌리오 1942는 국내에서도 화려한 축하 모임을 위한 최고의 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돈 훌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이 공동주최하고,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후원하는 '제13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8월 28일(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현대그린푸드 소속의 조유정 워터 소믈리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작년에 은상을 수상한 박성민 워터 소믈리에(현대그린푸드)가 은상을, 이소화 워터 소믈리에(장안대)가 동상을 수상했다. 워터 소믈리에 선수들은 예선을 통해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후원하는 '제13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지난 9월 10일(일)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작년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던 문희영 소믈리에(애주살롱)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이은주 소믈리에(꽃술래), 최민경 소믈리에(애주살롱)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음, 이것도 참 좋다. 식초도 일본의 식초와도 비슷하네요. 하긴 당연한 거겠지요?” 치에가 얼음 띄운 식초음료를, 이것도 처음엔 시음 모드로 신중히 맛을 보고는 다시 한 모금을 시원하게 들이켰다. “일본술과 한국술은 기본적으로 같은 쟝르의 술이니까 식초가 비슷한 것도 당연하겠지. 그 식초와 술을 잘 섞으면 기가 막히기도 하고. 지금 이 현미식초도 좋지만 파인애플 식초가 아주 좋았었는데, 요즘은 안 하시죠?” 한주가 몰라서라기보다 아쉬운 맘에 물어보니 김경찬 대표가 단호히 대답한다. “그게 채산이 영 안 맞아서요. 시장에서 경쟁할
홈술 대중화로 고급 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하이볼이 유행하면서 위스키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이러한 위스키 열풍이 명절 선물세트로도 번지고 있다. 전통 강자인 와인세트를 위협할 정도다.이마트에 따르면 명절 위스키세트 매출이 지난 2020년 추석부터 매번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이어가며 와인세트 매출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올 추석도 마찬가지로 높은 신장세가 기대된다.실제 이마트 추석 위스키세트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0년 16.3%, 2021년 39.5%, 2022년 17.8% 늘었다. 이에
세계 보드카 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약 2.5%(+422.1백만 리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바카디, 브라운포맨, 캄파리그룹, 콘스텔레이션브랜즈, 디아지오, 빔산토리 등 대형 주류 회사를 포함한 테크나비오(Technavio)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맛'이 추가된 변형 보드카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보드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여성들 사이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자기 자신을 창의적이고 독특하다고 인식하며 새로운 제품과 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