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해였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위스키 수입량은 전년대비 26.8% 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소믈리에타임즈에서도 주류 관련 기사(와인 제외) 상위 조회수는 맥주, 소주 등을 제치고 위스키가 차지했다.작년 한해 동안 위스키애호가들은 어떤 기사에 주목했을까? 2023년 소믈리에타임즈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 TOP 10은 다음과 같다. 2023 소믈리에타임즈위스키 기사 조회수 TOP 1010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Newark, Cabyu/Nealkb inCostco_alcohol미국의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나파밸리 컬트와인 ‘스크리밍 이글(Screaming Eagle)’이 발견되어 화제를 모았다.스크리밍 이글은 고품질 와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57에이커 크기의 포도밭에서 약 500 케이스만 생산된다. 게다가 마니아층이 많은 와인이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는 대기자 명단도 있으며, 대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확실한 일정을 알 수도 없다.지난 2012년, 와인메이커 닉 기스레슨(Nick Gislason)은 “스크리밍 이글의 메일링 리스트를 만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며 외국산 제품과의 세금 역차별을 해소하고 국산제품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했다.지금까지 국산제품은 ‘판매비용과 마진’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이 부과되지만, 수입제품은 이를 포함하지 않은 수입신고 가격에 세금이 부과되어 국산제품의 세금부담이 더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세청은 국산제품 세금 부과 기준을 낮추는 기준판매비율을 심의하였다.그 결과, 국세청은 이달부터 소주 기준판매비율을 22% 낮췄으며, 국산 위스키는 23.9%, 리큐르 20.9%, 일반 증류
2023년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와인 업계는 올해 어떤 한 해를 보냈을까? 소믈리에타임즈가 올해 와인 업계를 되돌아보는 주요 뉴스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7월 / 국내 최대 한국와인 품평회 열 번째 생일맞이, 제10회 한국와인대상 성료나날이 성장하는 국내의 와인 소비시장에 발맞춰 한국와인의 세계화를 위한 도약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한국와인대상’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와인 품평회인 ‘한국와인대상’은 지난 6월 22일(목) 영동와인터널에서 심사가 진행되었고, 소
2023년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와인 업계는 올해 어떤 한 해를 보냈을까? 소믈리에타임즈가 올해 와인 업계를 되돌아보는 주요 뉴스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1월 /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대기의 강', 일부 와인 산지 비상가뭄이 수년간 지속되었던 캘리포니아 대부분의 지역은 새해 전날부터 눈과 비로 뒤덮여 피해를 입었다. 당시 캘리포니아에서는 3주째 겨울 폭풍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누적 강우량은 무려 90조 L에 달했다. 사망자는 최소 19명으로, 약 2600만 명이 홍수 영향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와인전문매체 와인스펙테이터에 따
미국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가 2023년 한 해 선물 와인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부티크 와인 브랜드로 ‘애퍼처(Aperture)’와 ‘밥 카브랄(Bob Cabral)’을 소개했다.‘애퍼쳐’는 로버트 파커, 와인스펙테이터 등 저명한 와인 평론가와 매체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고품질 부티크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와인 라벨은 할리우드 유명 사진작가이자 애퍼처의 와인메이커 제시(Jesse)의 아버지의 작품이다. 제시는 아버지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해당 작품들을 사용하고 있다.보틀샤크 측은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고품질 그
2024년부터 브렉시트로 인한 변화의 일환으로 '파인트(pint, 568㎖)' 용량의 와인이 영국에서 판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27일, 영국 정부 보도에 따르면, 파인트 크기의 와인은 영국의 슈퍼마켓, 펍, 클럽, 레스토랑에 추가될 계획이다. 정부는 “568ml 와인의 도입은 기존의 200ml 및 500ml 단위와 함께 제공되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약 900개의 포도밭이 생산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는 연간 약 1,220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충북 영동 산막와이너리가 한국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고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은 산막 와인을 직접 시음 평가한 후 비원퓨어(산머루, 레드와인)는 88점, 비원(산머루, 캠벨얼리, 레드와인)은 87점을 부여하였다. 이는 국내 생산 포도로 만든 한국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임스 서클링은 로버트 파커와 더불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로서‘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와인 품질의 공인 성적표가 되고 있다. 100점 만
화요,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해 맞아 ‘화요53 청룡에디션’ 출시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화요53 청룡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용은 십이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예로부터 왕의 집무복에만 귀하게 수놓는 등 영화로움의 상징으로 쓰여왔다. 청색은 하늘과 땅, 바다 모두를 아우르는 자연의 컬러로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을 재현한 블랙 주병에 지혜와 힘, 번영과 고귀함,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청룡의 이미지를 담았다. ‘화요53 청룡에디션’은 2024년 한정판 제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에노테카 코리아의 다나 에스테이트 로터스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 나파 밸리가 지난 21일 발표된 와인서처(Wine-Searcher)의 세계 10대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에 선정되었다.와인서처(wine-searcher)는 전 세계 특정 와인의 현재 시장 가격과 희귀성 확인 및 다양한 평점과 리뷰 제공으로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와인 구매 결정을 내리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사이트다. 특히 매월 업데이트되는 리뷰 수와 비평가 수에 따라 가중치가 적용되는 평균 비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평정성이 다른 사
3일 밖에 남지 않은 2023년, 올해 와인애호가들은 어떠한 기사에 주목했을까? 소믈리에타임즈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들을 살펴본 결과, 와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대표적으로 최다 조회수 상위 50개 기사 중 4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와인 기사였으며, 2022년도에 3위를 기록했던 기사의 조회수의 경우 2023년도에는 TOP 50 안에도 들지 못했다.또한, 올해 최다 조회수 100개 기사를 살펴본 결과, 와인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술은 바로 ‘위
영국 와인 업계는 올해 역대 최대 수확량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스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합쳐 약 2,000만 병 이상을 생산했다. 이는 현재 영국인들이 마시고 있는 양의 대략 2배에 해당한다.영국과 웨일스의 수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확량은 약 2,000만 병에서 2,200만 병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이전 영국 기록인 1,300만 병보다 약 50% 많다. 또한, 주류전문매체 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2023년 영국의 수확량은 높은 생산량과 기록적인 포도 무게로 주목받았으며, 생산자들은 올해 생산량이 믿기 어려울
지난 15일, 58세의 영국 시민 스티븐 버튼(Stephen Burton)이 9,900만 달러(한화 약 1,282억 원) 규모의 와인 사기 혐의로 미국으로 송환되었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버튼은 사기 공모, 금융사기, 그리고 돈 세탁 공모로 기소되었으며, 그는 12월 16일에 열린 법정 청문회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연방 검찰은 지난해 버튼과 공동 피고인이 2017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보르도 셀라(Bordeaux Cellars)’라는 회사를 통해 사기성 와인 투자 계획을 운영했다고 주장했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Monkey Shoulder)에서 주관하는 제2회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십 UBC(Ultimate Bartender Championship) 2023’의 우승자로 조준영 바텐더가 선정되었다.싱글몰트 위스키만을 블렌딩 해 만들어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숄더는 전세계 바텐더들이 뽑은 ‘가장 트렌디한 스카치 위스키’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 바텐더들의 역량을 뽐내는 한편, 각자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
소믈리에타임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현재 세계 와인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다양한 와인 전문가들과 함께 뜻깊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미래 와인 업계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을 위해 그들이 전해주는 조언을 되돌아본다.세계 최연소 마스터 소믈리에, '토루 다카마츠 MS'- 마스터 소믈리에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나요?시음은 확실히 제게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특정 품종에서는 유사한 캐릭터가 너무 많고, 연역적인 시음 후 지나친 생각이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와인의 대표 생산국인 프랑스에서 정기적으로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매일 한 잔의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 단 10명 중 1명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시장조사기관인 ‘입소스(IPSOS)’가 지난 24일(현지 시간) 발표한 ‘프랑스 와인 소비 행태 조사’에서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와인 소비 추세를 다루고 있으며, 응답자 중 단 11%만이 ‘매일 혹은 거의 매일’ 와인을 마신다고 보고했다. 또한, ‘와인을 마시지 않는다’라는 응답도 37%에 달했으며,
DO 까바(DO Cava)는 올해 첫 9개월 동안의 기록적인 매출을 보고했으며, 스페인 내수 시장에서 7.65%의 성장률을 보였다.반면, 해외 수출 시장에서의 판매는 올해 초 대비 0.33% 증가하는 등 다소 미미한 성장을 보였다. 2023년 상반기 동안 ‘독일’은 까바 와인의 가장 큰 국제 시장으로 1.27% 성장했으며, 이어 ‘벨기에(+1.95%)’, ‘영국(+19.33%)’이 판매량 기준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브라질(+76.29%)’, ‘폴란드(+33.29%)’, ‘프랑스(+17.69%)’, ‘네덜란드(+11.38%)’,
프랑스의 한 고고학자 그룹이 론 밸리(Rhône Valley)의 드롬(Drôme) 주에 위치한 주차장 개발 예정 토지에서 ‘고대 와이너리’를 발견했다.와인전문매체 와인스펙테이터에 따르면 프랑스국립고고학선사시대연구소(Institut National de Recherches Archéologiques Preventives, 이하 INRAP)의 연구원들이 지난 11월, 고대 와이너리의 발견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소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프랑스 문화부의 감독 하에 론 밸리의 드롬 지방, 라베이롱(Laveyron) 근처에서 발굴 작업을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에노테카 코리아가 14번째 직영샵인 ‘에노테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을 12월 22일 오픈했다.많은 지하철선을 연결하는 편리한 지리적 위치의 청량리역과 다양한 쇼핑 & 문화 공간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의 지하 2층 식품관에 오픈한 에노테카 롯데청량리점은 품격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철저한 온도 관리를 하는 33평 규모의 와인 전문샵으로 약 800여 품목의 전 세계 와인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별도로 마련된 와인셀러에서는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 셀렉션이 전시 판매되며, 에노테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운영하는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이 2023년 회원 및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통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2024년 전통주 시장을 전망하는 소비 리포트를 공개했다.올 한 해 가장 대표적인 전통주 트렌드를 꼽자면 단연 ‘믹솔로지(Mixology, 술과 여러 종류의 음료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문화)’다. 실제 백술닷컴의 증류주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80%가량 증가했다. 주종별 매출 구성비도 소주/증류주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했으며, 막걸리는 37%, 약주 및
배우 이엘 ‘이엘 코냑 하이볼’ 출시유명 배우 이엘(본명 김지현)이 부루구루와 협업해 12월 20일 ‘이엘코냑하이볼’과 ‘이엘프렌치커넥션’을 전국 출시했다.‘이엘코냑하이볼’은 국내 최초로 100% 프랑스산 VSOP 코냑만을 원주로 사용해 만든 RTD (Ready-to-drink) 형태의 캔 하이볼로, 단맛을 최대한 배제한 정통 하이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평소 와인과 코냑에 대한 조예가 깊으며 프랑스어에 능통한 배우 이엘은 이번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 직접 프랑스 코냑 지방에 가서 6개의 생산자를 만나 수백종의 코냑 원주를
2023년에는 와인 업계 역사의 중요한 족적을 남긴 수많은 전설들이 별이 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는 그들의 일생 동안 와인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해왔던 노고를 기린다.이탈리아 바롤로 와인 업계의 거장 ‘루치아노 산드로네(Luciano Sandrone)’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탈리아 바롤로에서 와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헌신했던 빈트너 ‘루치아노 산드로네(Luciano Sandrone)’가 오랜 암 투병 끝에 지난 1월 5일,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깐누비(Cannubi)에 위치한 2.5 에이커의 작은 파르셀에서 와인 사업을
캘리포니아 캔와인 브랜드 ‘웨스트 와일더’가 작년 대비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웨스트 와일더’는 미국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에서 단독 수입하고 있는 캔 와인으로, 한국에는 총 4가지 종류가 수입되고 있다. 한 캔이 기존 병 와인의 1/3인 250ml 용량으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지난 2020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후 맛뿐만 아니라 간편한 음용 방법과 휴대성 등으로 이미 핵심 팬층이 형성된 가운데, RTD 주류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성장이 가속화되었다. 최근 침체되는 경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405920, 회장 마승철)가 독립법인으로 분리됐던 위스키 사업부문을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부문 편입은 나라셀라의 독립법인인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을 나라셀라로 이관하며 이뤄졌다. 기존 나라스피릿에서 위스키 사업을 전담했던 인원들이 나라셀라로 이동했으며, 나라스피릿이 보유하고 있던 재고는 연내 양수도를 마칠 예정이다.나라스피릿은 프랑스 최고급 꼬냑 프라팡(Frapin)과 영국 프리미엄 위스키 더 레이크(The Lakes)를 포함한 위스키와 꼬냑, 보드카 등 스피릿 제품을 수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소믈리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경합을 펼치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Best Sommelier in the World)'는 와인 업계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꿈꾸는 궁극적인 타이틀 중 하나이다. 스웨덴 출신의 소믈리에 '아비드 로젠그렌(Arvid Rosengren)'은 지난 2016년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가 명예로운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경험 그리고 젊은 소믈리에들을 위한 조언은 무엇일까?소믈리에타임즈는 그와 함께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Q1. 먼저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젼스 기업 NIQ가 올 상반기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급부상한 하이볼 문화가 앞으로 최소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가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 소비자 동향 리포트(Consumer Pulse Report)'는 국내 740명의 패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월간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통 및 외식 채널 동향과 소비자 행동 패턴을 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주류 및 식음료 업체들은 관련
WSA와인아카데미에서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얼리버드 프로모션은 2024년 상반기에 개강하는 WSET 전 과정을 기간 내 등록할 시 수강료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WSET는 50년 전통의 국제 와인 전문 교육 및 전문가 인증기관으로, 영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아 국제 공인 와인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국내의 다른 민간 와인 자격증과는 다르게 세계적인 객관성을 갖췄으며 권위와 공신력 측면에서도 수준 높은 와인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와인종합지수 Liv-ex가 발간한 연간 고급 와인 시장 동향 평가 ‘The Fine Wine Market 2023’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와인 지수들이 올해부터 두 자릿수로 하락하며 2023년에 다소 ‘도전적인 해’였음을 보여주었다.2022년 세계 경제가 혼란스러운 시기에 고급 와인은 강력한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1년 뒤, 상황은 전환되어 주요 Liv-ex 지수들은 이전 두 해 동안 기록한 대부분의 성장을 잃었기 때문이다.고급 와인 산업의 벤치마크 지수인
지난 12월 13일, 크로아티아 시골 마을 소년에서 나파밸리 와인의 세계적 명성을 일군 거장이 된 ‘마이크 그르기치(Mike Grgich)’가 10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그르기치는 1923년 4월 1일, 크로아티아 데스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와인을 만들었고, 가장 일찍이 기억하는 추억 중 하나는 수확 시기에 포도를 밟아 으깨는 것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그르기치가 교육을 받기를 원했기 때문에 데스네에서의 학교생활이 끝난 10살 때, 그의 남매가 함께 사는 곳으로 이사 가며 학업을 이어나갔다
CMS(Court of Master Sommeliers)가 더 이상 와인에 ‘구세계(Old World)’와 ‘신세계(New World)’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일반적으로 ‘구세계’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유럽 와인 생산 국가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신세계’는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칠레 및 미국과 같은 남반구 국가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CMS 미국 지사는 최근 12월 뉴스레터를 통해 해당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역사적 정확성을 유지하고, 문화적 편견을 없애며, 구세계와 신
지난 12월 13일(수) 독일 뒤셀도르프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 ‘프로바인 2024(ProWein 2024)’의 한국 설명회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었다.프로바인은 세계 3대 와인 전시회로 손꼽히며,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의 유명 와인&스피릿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88%라는 높은 해외 참가사 비율은 프로바인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전시회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내년 30주년을 맞이하는 ‘프로바인 2024’는 내년 3월 10일부터 12일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온정을 전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나라셀라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독거 노인, 노숙인 등을 위한 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나라셀라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2021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무료 급식소, 재활 시설 등 노숙인을 위한 복지 사업과 청소년 쉼터, 자립지원관, 이동 상담소 등을 지원하며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봉사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