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Erdinger)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비어플라츠에서 비어 마스터·셰프와 함께 ‘맥주’에 대해 알아보는 ‘제1회 에딩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에딩거가 비어마스터, 비어셰프와 함께하는 에딩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비어케이>

‘에딩거 아카데미’는 에딩거가 진행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관심 분야를 경험하며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원데이 클래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맥주 마니아 50명과 비어 마스터·비어셰프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에딩거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 에딩거를 매개로 소통의 장을 꾸리는 데 중점을 뒀다.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가자 등록 및 포토존 이벤트인 웰컴&체험 세션, 비어 마스터가 맥주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비어 마스터 세션, 에딩거에 음식을 곁들여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을 즐기는 비어 셰프 세션, 맥주 강연과 이를 바탕으로 한 퀴즈 풀이 및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됐다.

먼저, ‘가치 있는 맥주, 에딩거’라는 주제로 윤한샘 비어 마스터가 소개하는 ‘비어 마스터 세션’에서는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맥주의 역사와 이를 통해 에딩거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의 상세 커리큘럼은 ‘맥주의 탄생과 밀맥주’, ‘뮌헨, 바이스비어 그리고 에딩거’, ‘에딩거 향미로의 여행’으로, 강의를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에딩거를 이해하게 된 참가자들은 바이스비어, 둔켈, 우르바이스까지 에딩거 3종을 직접 시음했다.

이어 국내 1호 비어 소믈리에 셰프인 손봉균 셰프는 밀맥주에 음식을 곁들이는 푸드 페어링을 주제로 에딩거 3종과 어울리는 메뉴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퀴즈 대회와 네트워킹 파티로 큰 호응을 얻으며 유익성과 재미까지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 <사진=비어케이>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부드럽고 깊은 풍미만큼이나 130여년 역사의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의 역사와 정통성을 국내 소비자들에 알리고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고자 최근 취미나 관심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원데이 클래스’의 일환으로 ‘제1회 에딩거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라며 “에딩거는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과 연계한 스포츠 후원부터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형 행사를 통해 맥주 마니아 고객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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