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이크 모닝죽 <사진=인테이크>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자사 제품인 ‘모닝죽’의 용기형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인테이크는 이번 용기형 제품을 출시하면서 ‘2019년까지 간편죽 시장에서 업계 3위 등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인테이크는 2014년부터 바로 짜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모닝죽을 판매해왔다. 지난 해에는 컵 형태로도 ‘모닝죽’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9월까지 약 3년 간 인테이크의 ‘모닝죽’ 누적 판매량은 약 500만 팩에 달한다. 인테이크에 따르면, 그 동안 ‘모닝죽’ 제품들은 아침을 간편히 해결할 수 있게 만든 휴대성과 편리성이 강조된 패키지 형태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용기형 패키지 제품은 기존 스파우트 형태보다 ‘쌀’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고 인테이크 측은 설명했다.

용기형 죽 제품은 맛의 종류에 따라 김치낙지, 소고기버섯, 영양삼계, 전복미역, 참치야채 등 총 5종이 출시된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인테이크는 죽이라는 전통적인 제품 카테고리에서도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며 “이번 용기형 죽 제품은 요양 또는 보양 목적으로 죽을 먹는 데서 나아가 정말 맛있어서 죽을 먹을 수 있도록 맛과 종류를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 인테이크 모닝죽 <사진=인테이크>

이번에 출시한 용기형 ‘모닝죽’ 제품은 국내산 쌀과 찹쌀을 사용하고, MSG와 색료 및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MSG 없이 맛을 내기 위해 육수와 쌀을 비롯해 각종 재료의 황금 비율을 찾기 위한 테스트를 약 200회 이상 진행했다고 인테이크 측은 말했다. 한편 인테이크는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모닝죽’을 비롯한 각종 인테이크 제품들은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인테이크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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