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11월 29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주현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우리쌀 가공식품 특별전시회' 를 개최하였다.

▲ '우리쌀 가공식품 특별전시회' 개최 <사진=한국쌀가공식품협회>

국회 농해수위 박주현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내외귀빈 5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먹거리 출현으로 매년 쌀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쌀가공식품을 통해 쌀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우리쌀 가공식품 특별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쌀가공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우리쌀로 만든 다양한 쌀가공식품이 약 500개 제품을 전시 하였으며,

쌀국수, 쌀빵, 즉석라이스콘떡, 막걸리, 쌀맥주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나아가 쌀가공식품이 쌀소비 촉진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는 물론 유아부터 노인층까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기능성 재료의 융복합 등을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쌀가공식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출시되어 '우리쌀 가공식품 특별전시회' 에서 대한민국 쌀가공식품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김남두 회장은 “쌀가공식품이 소비자의 먹거리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제품을 다양화하고, 판로확충 등 자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쌀 가공식품을 우리의 문화상품으로 만들어 한류와 함께 글로벌 식품 시장을 향해 도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 쌀가공식품 소비 확대가 우리 농촌을 살린다는 이번 전시회 캐치프레이즈처럼 쌀가공식품 소비확대로 우리 농촌을 살리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도 지속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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