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윤 박사가 '티(Tea) 커뮤니케이션'에 이어 '보이차(Pu’er tea) 커뮤니케이션' 책을 출간하였다.

▲ 보이차커뮤니케이션 (고재윤박사)

티(Tea) 커뮤니케이션에서 전반적인 차의 이해를 다루고 있다면, 보이차(Pu’er tea) 커뮤니케이션은 보이차 애호가와 티 소믈리에를 위한 책으로 보이차의 역사부터 차나무의 생태환경, 보이차와 차마고도, 보이차 만드는 방법, 보이차 감정과 판별법, 보이차의 산지별 특성, 보이차 우리는 방법, 보이차와 건강 등 보이차에 대해 정밀하게 다루고 있다.

고재윤 박사는 보이차를 음용함으로써 건강이 급격히 호전되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으며, 중국 현지 차(茶) 답사를 통해 중국 황제에게 받쳤던 야생보이차를 접하게 되면서 기존에 흔히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다른 보이차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였다.

보이차의 주산지인 운남 차산. 그중에서도 좋은 차가 나는 지역은 오지에 있어 늘 위태로운 여행길 이였고, 몇 시간씩 차⋅오토바이⋅도보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최고의 차를 만나기 위해 돌아다녔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는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특히 보이차 감정과 판별법 부분은 소비자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자 고재윤 박사는 현재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외식경영학과 교수 겸 관광대학원 와인소믈리에 학과 학과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국제소믈리에협회(KISA)회원국인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와인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4권의 음료 관련 저서와 소믈리에 자격증 평가항목개발에 관한 연구 등 총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와인·워터·차 칼럼리스트로써도 또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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