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어요가 포스터 <사진=생활맥주>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생활맥주가 올해 첫 비어요가클래스를 ‘요가 & 필라테스 YBlossom’와 지난 18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활맥주는 비어요가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브랜드로 영화제를 즐기며 맥주를 마시는 행사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맥주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이번 비어요가는 요가 & 필라테스 전문스튜디오인 YBlossom이 전담했다. 행사는 생활맥주가 자체개발한 비어요가 커리큘럼에 맞춰 YBlossom & Y+ CEO이자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예츠비(심예진)가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생활맥주라는 브랜드를 경험하고 맥주와 요가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 생활맥주 브랜드를 경험하고 맥주와 요가를 통해 즐거운 시간 가져 <사진=생활맥주>

판교에 거주하는 이현아(27)씨는 “맥주를 마시면서 운동하니까 민망함도 사라져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해방감도 생겼다”며 “맥주와 요가가 생각보다 몸의 평온을 가져다 주어 더 몰입됐다”고 말했다.

비어요가(Beer Yoga)는 맥주를 마시면서 하는 요가로, 2015년 베를린의 비어요가(BierYoga)에 의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맥주는 요가 동작을 하며 맥주를 마시기도 하는 것은 물론, 맥주잔을 들고 맥주가 넘치지 않게 동작을 하며 신체 균형을 잡는데도 활용된다. 덤벨 대신 맥주잔의 무게로 근육이 풍부하게 사용된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맥주와 요가 둘 다 심신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라며 “국내에 처음 소개할 때 만해도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지금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정도로 생활맥주를 대표하는 문화행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맥주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맥주문화를 주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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