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서비스 알바콜이 회원 1,314명을 대상으로 대학 휴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대학 휴학생 3명 중 1명은 휴학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었는데요, 휴학을 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25%의 답변율로 1위에 오른 이유는 ‘취업 준비’였으며, 24%의 답변율을 보여 2위에 오른 이유는 ’인턴십 등 사회경험’이었습니 다. 즉, 휴학의 가장 큰 배경은 구직활동인 것이죠.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 통상적으로 졸업 여부에 따른 지원자격을 제한하지 않으나, 많은 취준생은 졸업전에 취업하기를 희망합니다. 따라서 졸업 이전에 휴학해서라도 구직요건을 갖추려는 취준생의 심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학자금 마련’(13%), ‘어학연수’(10%), ‘해외여행’(9%), ‘군복무’(7%)가 뒤를 이었습니다.

4년제 대학교 기준 휴학기간은 ‘1년 이상~ 2년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2년 이상~3년 미만’이 10.0%, ‘3년 이상~’의 경우도 3.3%로 나타났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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