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인터넷쇼핑 시장 평가, 1위는 CJ온마트 <자료=서울시>

지난해 인터넷쇼핑을 통한 연간거래액은 111조 8,900억으로 '17년 대비 22.6% 증가하며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61.5%(67조 8,706억원)이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2018년 인터넷쇼핑몰 평가'에 따르면 식품부분 평가에서 CJ 제일제당 직영몰인 CJ온마트(CJ ONmart)가 1위를 차지했다.

이평가는 이용이 빈번한 100개 인터넷 쇼핑몰 업체를 선정하여, 소비자보호-이용만족도-소비자피해발생 3개 분야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식품부분 평가는 CJ 온마트, 오뚜기몰, 동원몰, 풀무원이샵, 동원e샵 등 5개 몰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체 인터넷쇼핑 평가에서 식품, 여행, 도서 관련쇼핑몰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반면 티켓,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수홍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인터넷 거래가 늘어날수록 그에 대한 거래 중 피해 또한 함께 증가할 수 있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선 쇼핑몰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관리는 필수”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한 지속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또한 거래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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