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를 지난 3월 8일에 개최했습니다. 출품된 물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먹는샘물 66종과 정수기 5종이었는데요, 총 6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다음은 1위를 수상한 제품입니다.

해양심층수 부문: 천년동안 베이비워터 80점
국내스틸 부문: 한진 제주퓨어워터 디어베이비, 아워홈 지리산수, 이마트 블루 79점
해외스틸부문: 피지워터, 코나딥 81점
국내탄산수부문: 초정탄산수 73점
해외탄산수부문: 그리스의 도비아 76점
정수기부문: 코웨이 79점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물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수원지, 미네랄 함량뿐 아니라 병입과정, 유통과정, 보관까지 아주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프리미엄 워터라면 병입되는 과정부터 소비자가 마실 때까지 전 과정에서 꼼꼼히 관리되어야 그 가치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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