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덕원예고 미술부 전시장 풍경 <사진=김병수> 

10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3층 전시실에서 덕원예고 미술부의 ‘스물일곱번째 피어남’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정기 미술전시회는 덕원예술고등학교 2학년 79명의 미술부 학생들의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의 다양한 작품 (평면:48점, 입체 및 설치:31점)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덕원예술고등학교 미술부 학생들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와 창의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992년에 개교한 덕원예술고등학교는 현재까지 2,434명의 미술부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 사신들이 소녀상을 지켜주길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김다인 학생 作, 신 사신도(160x70cm) 장지 위 채색, 2019 <사진=김병수>
▲ 인간의 손에 녹아내린 빙하가 지구를 삼킨다는 고태윤 학생 作, 인과응보(160x80x95cm) mixed material 2019 <사진=김병수> 
▲ 문가빈 학생, 항해 (55x80x55cm)  mixed material 2019 <사진=김병수>
▲ 박소민 학생, 원하다; 무엇을 바라거나 하고자 한다 (35x35x90cm) mixed material 2019 <사진=김병수>

소믈리에타임즈 김병수 기자 photo@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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