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부열 작가와 황교준 디자이너의 첫 콜라보 제품 <사진=김병수>

11일 오후 4시 DDP패션몰 4층 DFWM 바이어라운지에서 페타컴파니(김태식 대표)주최로 ‘ARTTY’ 브랜드 런칭 행사가 개최되었다.

ARTTY(아티) 브랜드는 국내 예술작가 작품을 새롭게 콜라보 디자인 기획, 제작되어 중국 인터넷쇼핑 1위기업 타오바오 글로벌채널 라이브방송을 통해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자폐장애 아티스트 한부열 작가의 작품이 콜라보되어 제작된 10여종의 티셔츠는 타오바오글로벌채널 라이브방송 통해 중국전역으로 3시간동안 방송 총 방문자수 12,478명을 기록하였다.

한부열작가 콜라보 상품을 기획한 황교준 디자이너는 “우리가 흔히 입는 옷에 예술인의 작품을 콜라보하여 기획, 제작하는 작업 자체도 의미 있었을 뿐더러, 작품의 가치와 작가를 홍보하는 일 이외에 제품 생산을 통한 작가의 지속적인 작품활동과 사회 자립활동을 지원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주최측인, 페타컴파니는 “신진 예술인들의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선싱 유통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신상품 기획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글로벌채널 라이브방송을 통해 ARTTY브랜드를 생방송 함으로써 향후 작가들의 해외 진출 및 아트상품의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주최 측은 본 행사를 계기로 향후 2차 콜라보 작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공모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병수 photo@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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