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들은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계절에 맞는 신메뉴를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여름 신메뉴 '트로피칼 레볼루션' 3종을 출시하고, 에코 핸들 드링킹자를 무료로 증정하는 친환경그린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레볼루션'으로 대표되는 탐앤탐스의 친환경그린캠페인은 음료 주문 시 일회용 종이컵 대신 에코 핸들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하는 것으로 이때 제공된 에코 핸들드링킹자는 반납할 필요 없이 무료로 증정한다.

트로피칼 레볼루션’은 트로피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코코넛과 망고, 청포도 등 열대과일로 구성되어 있다. 청포도 슬러시는 청포도와 얼음을 블렌딩해 상큼하면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망고 슬러시는 달콤한 망고에 코코넛 과육이 더해져 달콤함을 배가 시켰다.
 

▲ 커피전문점 여름시즌 신메뉴출시 <사진=탐앤탐스, 스타벅스 코리아>

한편,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 등 여름 음료 2종과 상큼한 과일 푸드 2종, 바다의 이미지를 표현한 머그, 텀블러 등 MD 3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는 레몬필(lemon peel)과 천연 레몬향, 달콤한 머랭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큼한 풍미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시럽과 대비해 당 함량을 70% 낮추는 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라이트 시럽과 무지방 우유를 기본 재료로 활용해서 여름에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랜베리 피지오’는 오렌지와 크랜베리 주스가 섞인 베이스에 상큼한 패션티가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이다. 또한, 음료 위에 얹혀지는 부드러운 자몽향의 거품이 스파클링과 조화를 이루어 산뜻한 느낌을 전달한다.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과일 푸드로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 ‘골든 레이즌 스콘’을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은 가벼운 크림치즈와 스트로베리 무스의 2가지 케익 층 사이에 상큼한 딸기 콤포트를 넣고 생크림으로 덮어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는 서머 케익이다.

또한, 잠수함, 돌고래, 문어 등 바다의 이미지와 시원한 느낌의 파스텔톤 색상을 활용한 머그와 글라스, 워터보틀, 보온병 등 30종의 다양한 MD 상품도 준비했다. 이 중 처음 출시되는 ‘사이렌 캡슐 워터보틀’은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한 캡슐 모양의 워터보틀로 아래쪽에 투명한 컵이 달려있으며, 중간 분리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정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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