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인이 커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진=Pixabay>

매일 아침, 우리는 피곤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카페인’을 찾곤 한다. 대표적으로 커피, 차 그리고 에너지 음료 등이 있는데 우리가 몰랐던 식품 중에서도 카페인을 소량 혹은 다량 함유한 것이 있다.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이 ‘우리가 몰랐던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 음료’를 소개했다.

다크 초콜릿 & 초코칩 그리고 초코우유

▲ 다크초콜릿 <사진=Pixabay>

다크 초콜릿은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지만, 1온스(약 28.3g)당 12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또한, 초콜릿을 활용한 간식인 초코칩과 초코우유도 일반적으로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디카프 커피

▲ 디카프 커피 <사진=Pixabay>

디카프(Decaf) 커피라고 생각하면 카페인이 없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디카프 커피에는 8~14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있다. 물론 카페인이 0mg인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폴거스(Folgers)사의 인스턴트 디카페인 커피인 ‘폴거스 커피 크리스탈’이다.

커피맛 아이스크림

▲ 커피맛 아이스크림 <사진=Whitney>

커피 아이스크림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 중 하나다. 하지만 단순히 향이 아닌 실제 커피가 들어간 경우도 있는데 하겐다즈의 커피맛 아이스크림에는 4온스에 29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물론 적은 양이다.

탄산음료

▲ 탄산음료 <사진=Pixabay>

많은 사람들이 콜라, 특히 다이어트 콜라에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다른 탄산음료에도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마운틴듀 같은 경우엔 20온스에 91mg, 닥터 페퍼는 8온스당 28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콤부차

▲ 콤부차 <사진=Pixabay>

특정 브랜드의 콤부차는 카페인이 함유된 차를 혼합해 사용한다. 예를 들어, 헬스-에이드(Health-Ade)의 콤부차 제품은 맛에 따라 8~15mg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오레오

▲ 오레오 과자 <사진=Pixabay>

뜬금없지만, 오레오 과자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일반적인 오레오 쿠키는 1.3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진통제

▲ 진통제 <사진=Needpix>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 진통제 중에선 카페인 성분을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카페인이 신체가 약물을 더 흡수할 수 있게 해주고, 다른 의학적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단 카페인 함량이 높다는 것은 자주 복용할 경우 긴장성 두통이 약물 의존성 두통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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