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네스 0.0 <사진=Diageo>

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ess)가 무알콜 맥주 ‘기네스 0.0’을 출시했다.

기네스에 따르면 '기네스 0.0(Guiness 0.0)'은 알코올이 없으면서도 기네스 특유의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맛, 그리고 특유의 어두운 색상을 그대로 표현한 맥주로, 기네스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의 기술 및 혁신 팀이 4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시켰다.

기존 기네스와 동일한 천연 성분인 물, 보리, 홉, 효모를 사용해 양조했다. 기네스만의 빙점여과방식을 통해 알코올을 제거했으며, 기네스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과 향을 더했다.

기네스의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그라니아 와페르(Gráinne Wafer)는 “기네스 0.0 출시는 기네스의 양조업자와 재료의 힘을 빌려 기네스 100%, 알코올 0%의 무알콜 맥주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온 혁신, 실험정신, 그리고 양조업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지 않기를 선택할 때 자신의 취향을 바꾸지 않으면서 기네스를 즐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네스 0.0을 통해 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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