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국가 정상들 간의 외교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데, 각 국가 원수나 혹은 대표가 방문할 시 진행되는 만찬에서는 다양한 와인들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이에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국가 정상들의 와인’을 소개했다.

무가 셀렉시옹 에스페셜 리제르바 2014(MUGA SELECCIÓN ESPECIAL RESERVA 2014)

▲ 무가 셀렉시옹 에스페셜 리제르바 <사진=Bodegas Muga>

지난 2018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스페인에 국빈방문했을 당시 제공되었다,

샤토 라투르 에이 포므롤 1995(CHÂTEAU LATOUR A POMEROL 1995)

▲ 샤토 라투르 에이 포므롤 <사진=비비노>

지난 2007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버킹엄궁에서 진행된 아키히토 일왕과의 만찬에서 제공되었다.

도멘 드루앵 피노 누아 로렌 2014(DOMAINE DROUHIN PINOT NOIR LAURÈNE 2014)

▲ 도멘 드루앵 피노 누아 로렌 <사진=Domaine Drouhin>

지난 2018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했던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제공했다.

롱 쉐도우스 빈트너스 체스터-키더 레드 블렌드 2009(LONG SHADOWS VINTNERS CHESTER-KIDDER RED BLEND 2009)

▲ 롱 쉐도우스 빈트너스 체스터-키더 레드 블렌드 <사진=Long Shadows>

지난 2014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했던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게 제공했다.

빌라 라가찌 산지오베제 나파 2012(VILLA RAGAZZI SANGIOVESE NAPA 2012)

▲ 빌라 라가찌 산지오베제 나파 <사진=Villa Ragazzi>

지난 2016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했던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에게 제공했다.

샤토 라피트 로칠드 1997(CHÂTEAU LAFITE ROTHSCHILD 1997)

▲ 샤토 라피트 로칠드 <사진=Château Lafite Rothschild>

지난 2014년,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 만찬에서 제공했던 와인이다.

클로스터 에버바흐 아스만스호이저 홀렌버그 슈페트부르군더(KLOSTER EBERBACH ASSMANNSHÄUSER HÖLLENBERG SPÄTBURGUNDER)

▲ 클로스터 에버바흐 아스만스호이저 홀렌버그 슈페트부르군더 <사진=Kloster Eberbach>

지난 2007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연합(EU) 50주년 기념식을 맞아 각국 정상에게 선물한 와인이다.

샤토 마고 1961(CHÂTEAU MARGAUX 1961)

▲ 샤토 마고 1961 <사진=Wikimedia Commons>

지난 2008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영국을 국빈방문한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제공한 와인이다.

샤토 무통 로칠드 1988(CHÂTEAU MOUTON ROTHSCHILD 1988)

▲ 샤토 무통 로칠드 1988 <사진=CHÂTEAU MOUTON ROTHSCHILD>

지난 2004년,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주최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환영 만찬에서 제공한 와인이다.

AFIP NO.1 카베르베 소비뇽

▲ AFIP NO.1 카베르베 소비뇽 <사진=Chateau Changyu>

국가 원수들이 중국을 방문할 때 받는 와인으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2018),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2017),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2015),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201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2012) 등 많은 외국 정상들이 주 연회에서 받은 와인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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