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디의 100% 생분해성 술병 <사진=Bacardi>

프리미엄 럼 브랜드 바카디(Bacardi)가 2023년까지 자사의 모든 제품을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으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음식전문매체 푸드다이브에 따르면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병은 퇴비, 토양, 담수, 바닷물 등에서 18개월 만에 생분해되며 미세 플라스틱을 남기지 않는다. 이번 포장 전환으로 인해 현재 바카디가 생산하고 있는 8천만 개의 플라스틱병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바카디는 지속가능한 종이병(Paper Bottle)을 개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PET 플라스틱은 식음료 포장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지중 하나이지만, 최근 들어 많은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들이 소비자 선호에 맞춰 플라스틱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추구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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