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illycaffe S.p.A. 사가 매년 지속 가능한커피의 최고 생산자에게 수여하는 ‘제 5회 에르네스토 일리 국제 커피 어워드 2020’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일리카페는 오늘 매년 지속 가능한 커피의 최고 생산자에게 수여하는 ‘에르네스토 일리 국제 커피 어워드 2020’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온두라스의 쿠퍼아티바 코코벨로,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두개 부문의 심사단이 진행한 블라인드 시상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와 '커피 러버스 초이스' 두 부문에서 모두 우승했다.

코코벨은 온두라스 남서부 렘피라 지역의 벨렌 시에 위치한 약 100여 개 파트너와의 협력 회사다. 파트너들은 커피 체리를 협동조합에 전달하고, 과육을 제거하고 헹군 다음, 페티오 위에서 햇볕에 말린다. 코코벨은 산타 로사 데 코판 근처에서 커피창고와 건조공장을 운영하는 회사인 비카페와 긴밀히 협력하며 고품질 커피를 생산한다.

일리카페의 퀄리티 랩은 매년 품질과 지속가능성 매개변수를 기준으로 최고의 커피를 선정한다. 2019년/2020년 수확 시 가장 두드러진 나라는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인도, 니카라과, 르완다였다. 각 나라의베스트 3 생산자가 ‘에르네스토 일리 국제 커피 어워드 2020’의 최종 라운드에서 각 국가 수상자 중 국제 대회 9명의 결승 진출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국제 전문가, 요리사, 음식 비평가들로 구성된 독립 패널은 최종 후보 9명의 블라인트 테스트를 실시하여 에스프레소, 모카, 드립, 필터 커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식하고, 향의 복합적인 풍부함, 맛의 우아함과 균형감, 아로마의 강렬함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 안드레아 일리 회장 <사진=illycaffé>

"이번에 전문가 패널과 소비자 패널은 이전의 질적 분석이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 동의하였다. 이것은 코코벨 협동조합의 남성과 여성들에 의해 대단한 헌신으로 매일 수행되는 특별한 일에 대한 충분한 인정이라고 일리카페의 안드레아 일리 회장은 말했다. 코코벨 협동조합은 식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품질의 존재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작은 커피 재배자들을 하나로 모으는데 성공했다. '에르네스토 일리 국제 커피 어워드'를 통해 우리는 크든 작든 재배자들이 재배지에 투입하는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목적으로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커피 한 잔이 최종 소비자에 의해 음미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제5회에 걸쳐 진행된 일리카페 설립자인 ‘프란체스코 일리’의 아들의 이름을 딴 ‘에르네스토 일리 국제 커피 어워드’는 일리의 우수 재배농들이 매일 지속가능한 품질에 관심을 가지고 임해 준 것에 대해 축하하고 보상하는 한편, 생산자들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방법이다. 일리커피는 항상 최고의 커피를 전 세계에 제공하는 것을 꿈꾼다.

▲ 패션 모델 애리조나 뮤즈 <사진=illycaffé>

올해 원격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환경문제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한 패션 모델 ‘애리조나 뮤즈’가 주최했으며, 지속가능성 분야 대한 그녀의 적극성으로 인해 개최되었다. 행사 영상은 12월 4일부터 일리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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