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이승도, 발행처 : 진한엠앤비, 정가 : 20,000원, 전화 : (02)364-8491

인생을 여행처럼 살아온 저자는 30년간 기업에서 재직하는 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였다. 기업에서 주로 신규사업, 위기사업을 정상화시키는 일을 수행했다. 생산, 마케팅, 기획, 대전지점, 영업, A/S 등 10여 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열정적으로 맡은 일을 수행했다.

대규모 구조조정과 그리고 해고. 개인적 어려움 등이 겹치는 상황에서 절망과 허탈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떠난 여행에서 저자는 자유를 느낀다. 인생은 여행이다.

러시아에서 시작한 전 세계 여행, 홀로 또는 같이.

아무도 찾지 않는 러시아의 동토 캄차카반도로 떠났다. 러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러시아 전역을 여행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한 여행은 다시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을 여행하며 여행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물론 아내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다시 남미여행을 시작하였고 남미의 낭만에 푹 빠지기도 했다.

홀로 여행보다 함께하는 여행이 그리웠다. 그래서 이전에 함께 근무한 대리점 임직원들을 데리고 미국 기업통신 전문 전시회에 전시 및 관람을 하기도 하고 대학교 재학생을 데리고 세계 최고 전시회인 라스베가스 CES 전시를 참관하기도 했다.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해주고 싶었다.

소중한 가족에게도 좋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내와 딸, 친구들과 함께 알래스카 크루즈, 지중해 크루즈를 여행하며 가족 사랑을 깊게 느끼기도 했다.

여행, 그리고 나눔에 대해...

특히 아프리카 종단여행을 하면서 열악한 아프리카 현실을 경험하며 사제들과 “Africa Vision” 모임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고 우리가 어려울 때 우리를 도와준 나라가 많았다는 것과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나라와 세계인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역적으로 가깝고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미얀마 학생들 100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결심했다. 즉흥적으로 결심했지만 그건 몇 년에 걸친 세계여행을 하면서 저자가 내린 결론이기도 하다.

여행의 즐거움 어디서든 여행이 된다.

아내의 불만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지 못할 경우, 캠핑카를 구입해서 국내 곳곳을 다니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 3년간의 여행하면서 여러 회사에서 고문, 자문의 역할을 하면서 지원해 주었지만, 다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그마저도 그만두었다.

지금은 COVID-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여행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고 친구의 권유로 헤드헌터 회사를 인수하여 사업을 시작하면서, 비대면협회 4차 산업위원장으로 오랫동안 저자와 인연이 있는 IT관계자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했다.

저자에겐 여행이란 상실감과 괴로움을 탈피하기 위한 방편이었다. 하지만 여행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고통에서 극복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렇게 여행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인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며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 이 승 도 저자

저자는 22세기 미래포럼 명예회장, 서강MBA총동문회 명예회장, CIO클럽 명예회장이다. 경북대학교 전자과 및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Frost & Sullivan 4회 수상, 에릭슨-LG 국내사업총괄 상무 등의 경력이 있다. 저서로 '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제품을 통한 정보통신분야의 이해'가 있다.

저자는 말한다. 
"여행은 행복이다! 자... 이제 모두 떠나보자. 인생의 여행으로..."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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