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판 '블랙핑크 펩시' <사진=Pepsi>

콜라 브랜드 펩시(Pepsi)가 아이돌 ‘블랙핑크(BLACKPINK)’를 아시아태평양 홍보대사로 임명함으로써 본격적인 ‘K-POP’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랑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하라(Go all in for what you love)”를 주제로, Z세대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위해 펩시는 수많은 노력 끝에 최고의 스타가 된 ‘블랙핑크’를 모델로 선정했으며,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한정판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펩시 아시아태평양 수석마케팅 책임자 살만 버트(Salman Butt)는 블랙핑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라고 말하며 “블랙핑크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수년간의 근성과 끈기는 그들을 스타덤에 오르게 했고, 그것은 바로 젊은 세대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의 우상을 본받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요소이다”라고 말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그들만의 꿈을 찾도록 격려하고, 그들이 알지 못했던 내면속의 힘과 대담성을 찾을 수 있는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펩시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출시되고 있는 ‘블랙핑크 펩시’ 한정판 제품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정 블랙핑크 멤버를 구하기 위해 여러 편의점을 돌아다니는 사람 또한 등장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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