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홀리데일리브루잉컴퍼니(Holidaily Brewing Company)가 최근 출시된 ‘글루텐-프리 오레오(Gluten-Free Oreo)를 넣은 ‘글루텐-프리 흑맥주’를 출시했다.
식음료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글루텐-프리 흑맥주는 6.8% ABV가 함유된 ‘스타우트(Stout)’ 맥주로 글루텐-프리 오레오 35팩, 10개의 다른 글루텐-프리 몰트, 바닐라빈, 코코아닙스를 넣고 만들어졌다. 홀리데일리브루잉측은 예전부터 쿠키를 활용한 글루텐-프리 맥주를 만들고 싶었으나, 마땅한 재료가 없었다고 한다. 그 뒤, 올해 글루텐-프리 오레오가 출시되면서 이러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
양조장측은 “글루텐이 없는 오레오는 우리 직원들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클래식한 과자로 유명한 오레오를 색다른 방법으로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만약 과거에 식단 문제로 수제맥주를 즐기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제 우리의 맥주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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